한국기독교연금협의회 제17차 정기총회…신임회장 이홍섭 장로


한국기독교연금협의회(회장 이홍섭 장로, 예장고신) 제17차 정기총회가 2018년 3월 15일(목) 오후 5시 기성총회본부에서 열려 각종 현안을 처리했다.


1부 경건회는 회장 이홍섭 장로의 인도로 최길학 목사(기하성)의 기도,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 2:20)는 제목으로 유윤종 목사(기성)의 설교, 주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회무는 회장 이홍섭 장로의 사회로 총무 박영근 장로(기장)의 회원 호명, 사회자의 개회 선언, 총무의 절차보고, 전회의록 낭독, 경과보고, 회계보고, 규정 심의, 임원 선거, 신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 선거에서는 회장 이홍섭 장로(예장고신), 부회장 유윤종 목사(기성), 총무 박영근 장로(기장)가 선임됐다.


▲ 한국기독교연금협의회 신임회장 이홍섭 장로(예장고신)
▲ 한국기독교연금협의회 신임회장 이홍섭 장로(예장고신)
신임회장 이홍섭 장로는 “각 총회가 시행하고 있는 연금제도가 안정적으로 잘 운영돼 목사님들의 노후에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독교연금협의회는 우리나라에서 목회자 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8개 총회의 은급재단 실무 국장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 협의회 활동으로 실무국장들이 각 총회의 연금제도와 공적연금의 특성을 비교 분석해 이를 토대로 고령화와 저 출산, 저금리 시대에도 연금제도의 장기적인 시행을 담보할 수 있는 자료를 도출해 이사회에 보고하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금융 전문가를 초빙해 안정적인 연금자산 운영에 대한 세미나와 효율적인 자산 운영을 위한 정보 교류, 교단 간 상호협력을 통해 사무행정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동 협의회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종교인 과세와 연금제도와의 관계, 종교인 과세가 연금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연금협의회 차원에서 분석해서 준비하고 있다.


동 협의회 회원은 예장고신을 포함해 예장통합 합동, 감리, 기성, 기장, 기하성, 예성 모두 8개 총회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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