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기념교회 설립 상황 점검

▲교단통합기념교회추진위원회 후 자리를 같이했다.
▲교단통합기념교회추진위원회 후 자리를 같이했다.

▲ 건축 중인 통합기념교회 '한마음교회당'
▲ 건축 중인 통합기념교회 '한마음교회당'

고신총회 교단통합(고신·고려)기념교회 설립추진위원회(기념교회추진위·위원장 김성복 목사, 총회장)가 9월 열린 제68회 총회에서 연장된 가운데 통합기념교회인 한마음교회당 건축과 모금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기념교회추진위는 9월 28일 KTX광명역에서 제11차 회의를 열고 모금현황과 건축경과를 보고 받는 것과 함께 기념교회 담임목회 선정 결과를 해당 노회에 통보하기로 하는 등 기념교회 설립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8월 기념교회추진위 10차 회의에서는 이성용 목사(경기중부노회 수원사명교회)가 기념교회 담임목회자로 선정됐다.


기념교회추진위는 소위원회로 건축비모금위원회(위원장 신대종 장로), 건축위원회(위원장 서일권 장로), 교역자청빙위원회(위원장 천환 목사)를 구성해 전 방위적으로 한마음교회를 세워가고 있다.
통합기념교회를 설립하기 위한 모금 목표액은 총 20억 원으로, 안양일심교회와 기념교회추진위가 절반씩 맡고 있다. 건축위에 따르면 건축비와 인테리어 비용 외에 내부 기자재들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1억5천만 원 정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보고된 총 모금액은 9월 27일 현재 15억2889만8250원이며, 작정 금액은 4억9천 만 원이다. 200개 교회와 14개 노회가 기념교회 설립 후원에 참여했으며, 7개 노회가 후원하기로 작정해놓은 상태다. 나머지 노회들도 10월 정기노회에서 예산을 세워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마음교회당 현재 공정은 골조가 마무리된 상태다. 기념교회추진위는 12월 15일 완공을 목표로 건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축위원장 서일권 장로(부총회장)는 “현재 건축자재를 반출하고 내부 정리 중이다. 10월 2일부터 내부 인테리어 작업이 시작된다. 동시에 건물외벽 마감공사도 진행된다.”며 “여기까지 큰 어려움 없이 공사가 진행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요 또한 김성복 위원장과 위원들이 하나 되어 마음과 뜻을 같이하여 기도하고 힘쓴 결과다. 그리고 총회 산하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의 기도와 헌금해주신 덕분에 공사에 지장이 없었다.”고 밝혔다.


통합기념교회 건축 부지 제공과 후원에 힘써온 안양일심교회는 교회적으로는 분립 개척을 한다는 인식에 따라 11월 18일과 25일 두 번에 걸쳐 교인들을 대상으로 분립개척지원서를 받을 계획이다. 한마음교회 담임목회자로 선정된 이성용 목사는 안양일심교회에서 9월 16일에 이어 11월 18일 주일예배에서 설교할 계획이다.


3월 24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933번지 통합기념교회 건축부지(KTX광명역 근처)에서 기공예배를 드림으로 5월 15일 공사가 시작된 통합기념교회인 한마음교회당은 대지면적 623.04㎡에 건축(바닥)면적 357.04㎡로, 지상 4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지고 있다.


다음은 건축비모금위원회가 확인한 건축비 후원금 내역이다. (9월 1~27일)


∎ 후원금 총 수입 현황: 모금총액 15억2889만8250원(9.27.현재)


경기북부노회여전도회(이경희 권사) 50만원 /첨단은광교회(김수천 목사) 14만원 /양정제일교회(박병진 목사) 121만1100원 /서울남부노회(한진환 목사) 3천만원 /배기선 10만원 /송도제일교회(주준태 목사) 308만8천원 /미포교회(신상현 목사) 500만원 /대일교회(오세경 목사) 300만원 /안양일심교회(김홍석 목사) 1억5천만원 /경남김해노회(하영운 목사) 1천만원.


후원계좌: 농협 083-01-325718(대한예수교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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