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에게 지급하며 격려
부산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는 지난 5월 14일 고려신학대학원(원장 신원하)을 방문해 신학교를 향한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의 마음을 모은 발전헌금과 장학금·중식비 1,300만원을 전달했다. 더불어 이날 사직동교회 성도가 기증한 장학금 1,500만원 중 500만원을 재학생 중 선교사자녀 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을 지급하며 격려했다.
이날 김철봉 목사는 경건회에 참석해 ‘목회자의 혼돈(요나서 1장 2절~4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편 사직동교회는 매년 9월 고려신학대학원 주일을 지키며, 목회자양성의 중요성과 신학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더불어 200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신학교를 위해 발전헌금 및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김철봉 목사 개인적으로도 총회장과 부총회장 재임 시 사례금을 모아 신대원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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