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5개국, 전국에서 약 3700명 선수들 출전

(사진 고신대 제공)
(사진 고신대 제공)

제10회 고신대학교 총장배전국태권도대회가 고신대 주최와 태권도선교학과 주관으로 8월 9~10일 이틀간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해외 5개국과 전국에서 약 37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회를 위해 부산광역시 태권도협회와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후원했다.


이 대회에는 5개 지역에서 파견된 심판들과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여러 나라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개인전, 페어전, 단체전), 태권체조 및 경연 1,2부 통합전, 종합격파(개인전), 겨루기(개인전), 국제친선경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전국에서 태권도 관계자들과 고신총회 임원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정기 대회 임원장(태권도선교학과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드려진 예배는 노상규 목사(상내백교회)의 기도, 예장고신 전임총회장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의 말씀 증거 순으로 진행됐다.


안민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출전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환영했으며, 고신총회를 대표해서 신수인 부총회장(양산교회)이 축사, 학교법인 고려학원 옥수석(거제교회) 이사장이 격려사로 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또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 김상진 회장의 축사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의 격려사도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종합격파 부문에서는 남자 고등부 2조 1위는 김효광(송무인), 2위는 김민건(송무인), 3위는 성준서(아리랑멋시범단) 홍성준(Impact korea), 태권체조 초등부 4조에서는 1위 베스트성동태권도팀 B, 2위는 백련천마팀, 3위는 문무태권도와 마루한태권도가 각각 차지했다.


품새 부문에서는 1부 초등부저학년부 남자 개인전에서 1위 심지민(한마루태권도), 2위는 김성훈(동아대화랑태권도), 3위는 권예준(계룡태권도)과 안세훈(한마루태권도)이 각각 차지했다.


이정기 학과장은 “무엇보다도 이 대회를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땀을 흘리며 준비한 학과 교수들과 코치들 그리고 여름방학 동안 해외 사역 가운데도 함께 이 대회를 위해 땀을 흘린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신뉴스 KN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