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코람데오솔리스트앙상블 찬양 순서도
영으로 예배하고, 삶으로 예배하는 범천교회(담임목사 정바울)는 8월 11일(주일) 고신대학교(총장 안민) 주일을 지키며 고신대 발전기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오후예배에서 안민 총장은 ‘다윗의 찬송’(시 23:1~6)이라는 제목의 말씀 증거에서 “힘들고 어려운 순간 다윗의 가슴속에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는 고백을 붙잡고 버텨내는 은혜가 있었다.”며 “고신대가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노래를 가르치는 곳이 된 것은 고신교회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정바울 목사는 “고신대는 신앙 안에서 수업하고,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을 배우며 자랄 수 있는 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학교”라며 “고신대가 기독교 명품대학으로 잘 세워져갈 수 있도록 범천교회가 함께 기도하며 동역하겠다.”고 말했다.
설교 후 특별순서로 고신대학교 음악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코람데오솔리스트앙상블이 범천교회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을 뜨겁게 찬양하며 은혜를 나눴다.
특별순서에서는 최판수 교수의 ‘시편 23편’을 시작으로 이승우 교수가 ‘축복하노라’, 양재원 교수가 ‘옷자락에 전해진 사랑’, 이홍길 교수가 ‘하나님의 은혜’, 박연경 교수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라는 제목의 노래로 찬양했다.
이어 중창으로 ‘사명’,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살아계신 주’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찬양한 후 성도님들의 앙코르 요청에 따라 ‘오 해피데이’를 부름으로 연주회가 마무리됐다. 이 날 반주에는 고신대 안선혜 교수가 함께했다.
이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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