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과 고르게 성장-학부모 학생들, 고신대에 좋은 이미지 평가

(사진 고신대학교)
(사진 고신대학교)

고신대학교(총장 안민)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850명 모집에 4094명이 지원해 평균 4.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함으로써 2019학년도 4.25:1보다 0.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 경쟁률 4.82대 1은 최근 10년간 고신대 입시 경쟁률 중 최고의 경쟁률이며, 특히 학령인구가 줄어 대학입학정원보다 고교 졸업생이 부족한 원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고신대의 이미지가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입시에서 모든 학과가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의료 보건 복지계열 학과들의 특성화 전략이 학교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전형별로는 학생부 종합전형(자기추천 전형) 152명 모집에 800명이 지원해 5.26대 1로 작년(3.58:1)보다 1.68 증가했으며, 학생부 교과 전형 일반고 전형 519명 모집에 2442명이 지원해 4.71대 1(2019학년도 4.45:1), 지역인재(의예과) 전형 20명 모집에 249명이 지원해 12.45대 1(2019학년도 7:1), 특성화고 전형 48명 모집에 217명이 지원해 4.52대 1(2019학년도 4.21:1)의 경쟁률을 보여 모든 전형에서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고신대 관계자는 이번 입시 결과와 관련 “학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채널과 방안을 갖고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교육역량강화 사업으로 학교의 시설을 개보수해 재학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해당학과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면서 관심을 갖게 하고 홍보지역을 부울경 뿐 아니라 경북, 전라, 제주 지역까지 확대한 결과로 파악된다.”며 “학교의 지원과 학과의 적극적인 홍보로 수시모집에 이어 정시모집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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