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신수인 목사, 부총회장 박영호 목사·윤진보 장로


‘교회다운 교회 칭송받는 교회’ 표제로 고신교회 제69회 총회가 9월 17일(화) 오후 3시 천안시 동남구 충절로 535-31에 소재한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회됐다. 잃어버린 교회다움, 성도다움, 고신다움을 회복하기 위해 전국 34개 노회에서 파송한 총대 5백여 명이 고신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회복하기위한 다짐으로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 [17일 오후 5시 50분 현재]


‘교회다운 교회 칭송받는 교회(사도행전 2장 47절)’라는 표제를 세운 이번 총회는 ‘교회의 교회다움’, ‘성도의 성도다움’을 잃어버려서 칭송받기보다 오히려 조롱당하고 있고, 고신 교회도 ‘고신다움’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하나님의 소망은 ‘교회의 교회다움’ ‘성도의 성도다움’ ‘고신의 고신다움’이며, 이를 회복하기 위해 고신교회 그리고 총회 구성원들과 전국의 성도들이 잃어버린 선한 영향력을 회복하여 이 시대와 사회의 빛과 소망이 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첫날 총회는 전국에서 참석한 총대들과 외교 사절단, 그리고 방청객 등 1천 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됐다.


총회장 김성복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 예배는 찬송가 36장(주 예수 이름 높이어)을 찬양하고, 부총회장 서일권 장로가 기도했다.

총회장 김성복 목사의 성경봉독(행 2:47), 양산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부총회장 신수인 목사가 ‘교회다운 교회 칭송받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부총회장 신수인 목사는 설교를 통해 “큰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교회는 성령께서 세우신 교회의 청사진과 같은 초대 예루살렘교회의 모습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습을 발견하고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한다”고 전제하고, “우리는 신앙과 삶의 조화와 균형에 힘쓰고, 칭송받는 교회가 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며, 장차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므로 성령충만으로 교회다운 교회 목사다운 목사 장로다운 장로로서 동역하자”고 역설했다.


설교 후 총회장 김성복 목사의 인도로 총대원들이 함께 통성 기도를 한 후 성찬예식을 거행했다. 성찬예식은 홍종국 박선규 김상철 이윤복 박갑봉 이수준 김성옥 황삼도 박천수 김정한 하종갑 윤종은 임영도 손수명 김철기 이혜우 손우하 최철수 주수언 김광진 손영도 김병조 김현수 남효순 장상환 이태선 류서희 최경복 김성회 박종윤 이주영 박영권 이상진 장로가 배병과 배잔위원으로 섬겼다.


이어 ‘대양주 총회를 위하여’ 헌금했고, 헌금송은 드림학교 학생들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으며, 총회장 김성복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번 총회특별취재팀 기자단 찍은 사진은 고신뉴스KNC 밴드(band.us/@kosinnews)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총회특별취재팀 구본철 이국희 이호욱 이용현 구유진 지민근(취재)

박진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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