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가 2019년 10월 15일(화)~16일(수) 이틀에 걸쳐 개최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청각 및 지체유형 겨루기 부문에서 김정우, 이다솜 학생이 각 부문에서 금‧은‧동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고신대 제공)
▲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가 2019년 10월 15일(화)~16일(수) 이틀에 걸쳐 개최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청각 및 지체유형 겨루기 부문에서 김정우, 이다솜 학생이 각 부문에서 금‧은‧동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고신대 제공)

고신대학교(총장 안민)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가 2019년 10월 15일(화)~16일(수) 이틀에 걸쳐 개최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청각 및 지체유형 겨루기 부문에서 김정우, 이다솜 학생이 각 부문에서 금‧은‧동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에서 훈련하는 장애인 선수들이 각 지역 대표로 출전한 가운데 첫날 청각 남자 품새 부문에서 김정우(2학년)가 개인전에서 1등을 획득했고, 여자 품새 개인전에서는 이다솜(2학년)이 3등을, 그리고 페어전에서 김정우와 이다솜이 2등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또 둘째 날 겨루기 부문에서 이다솜이 3등을 획득했다.


한편, 앞서 10월 5일(토)~9일(수)에 열린 비장애인 전국 체육대회에서도 신유정(4학년)이 전국의 유수 한 대학 선수들을 이기고 3등 상을 받았다.


아시안장애인올림픽위원회(Asian Paralympic Committee) 집행위원회는 “태권도가 2022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라고 밝혔다. 태권도가 2020년 도쿄, 2024년 파리 장애인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파라팬아메리카 게임과 2020년 모로코에서 처음 열리는 장애인 아프리칸 게임에도 정식종목으로 됐다.


이정기 학과장은 “요즘은 비장애인과 함께 장애인들을 위한 태권도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우리 대학 선수들이 선전하는 것은 참으로 기독교 대학으로서 아름다운 소식이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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