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 시상식…박기태 장혜진 최우상 받아

▲ (사진 고신대 제공)
▲ (사진 고신대 제공)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권미량)는 자기분석과 직업환경의 탐색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에 맞는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자신만의 커리어 스토리(career story)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1월 5일(화) 고신대 문헌정보관 크리에이티브 스퀘어1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대학일자리센터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진대회는 박기태(사회복지학과 3학년) 장혜진(의생명과학전공 2학년)이 최우수상, 황수하 허인정(이상 간호학과 1학년)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는 각각 60만 원, 30만 원 상당의 상품을 받는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기태는 달동네에서 청소년 무료상담 시설 운영을 진로목표로 설정하고, 봉사활동을 비롯해 취·창업동아리(Here&Now) 운영, 병원실습, 학생회를 통한 조직구성 리더십 함양, 학업 증진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그는 “나를 알아가자는 취지에서 시간과 정성을 쏟은 대회에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덕분에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장혜진은 제약회사 입사를 목표로 제약회사의 많은 부서 가운데서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발견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독특한 웹툰 형식으로 표현했다.


그는 “취·창업동아리(캠브릭)에서 활동하면서 부족했던 직업의 실질적 정보를 조사할 수 있었고, 더불어 원하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었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미래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계획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수상작과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2019 KOSIN JOB Festival 행사에 전시됨에 따라 재학생들의 진로설정 및 취업 준비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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