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학과·아동연구소 창의융합교실, 부산지역 어린이집 원장 교사 참석

▲ 11월 21일 ‘로봇을 활용한 유아 코딩 놀이지도 사례발표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사진 고신대 제공)
▲ 11월 21일 ‘로봇을 활용한 유아 코딩 놀이지도 사례발표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사진 고신대 제공)

고신대학교(총장 안민) 아동복지학과(학과장 천희영)와 아동연구소 창의융합교실은 11월 21일(목) 샬롬관 김현태홀에서 부산지역의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을 활용한 유아 코딩 놀이지도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아동복지학과 최은아 교수의 사회로 3살 최성은 원감(한수원 해오름어린이집), 4살 정선화 주임교사(부산경찰청어린이집), 5살 박혜진 주임교사(코레일대구어린이집) 등 연령별 놀이 활동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종합토의에는 차미영 원장(한수원 한빛어린이집)과 조정아 원장(고신대학교부설어린이집)이 함께했다.


이날 발표된 사례들은 유아가 직접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로봇을 활용한 놀이 활동이 개정 누리과정에서 강조하는 놀이 중심, 유아 중심의 활동, 연령별 발달특성, 생활주제를 고려한 활동으로 전개된 것. 이 사례들은 참석한 교사와 원장들에게 유아코딩교육 접근의 관심과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이날 발표회에서는 그동안 현장에서 실시해온 사례들을 정리한 ‘누리과정과 연계한 로봇 활용 유아 놀이 지도’라는 제목의 책의 출판을 기념했다.

아동복지학과와 아동연구소 창의융합교실은 아동연구소 부속 기구로서 유아 대상의 소프트웨어교육이 실현돼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데 노력했으며, 매년 현직교사와 예비유아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나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특히 아동복지학과와 창의융합교실은 앞으로도 현장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관련 사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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