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지킬 게 신앙이라 생각했어요”
사회복지학과 박신애(성일여자고등학교)


“부모님 말씀을 듣고 인생에서 가장 지켜야 할 게 신앙이라 생각했어요. 때마침 고신대학교가 신앙생활도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고신대 사회복지학과 수시모집에 합격한 박신애(성일여자고등학교)의 말입니다. 그로부터 12월 4일 부산 남포역 롯데백화점광복점 모처에서 고신대와의 만남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신애는 중학교 때부터 ‘십대의 벗’ 수련회에 교회 차원 참여하면서 고신대를 만났습니다.


“수련회 때 고신대 안민 총장님의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았어요. 그 말씀에 사로잡혔어요.”


고신대 학생이면서 주사랑교회(담임목사 박동표)에 출석하는 아는 언니와 오빠를 통해서도 고신대의 좋은 점에 대해 들었습니다.


그는 사람을 돕고자 하는 갈망이 있었습니다. 중학교 때 담임선생으로부터 사회복지사를 알게 되면서부터 사회복지의 길을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장애인 인식 교육’ 봉사도 했습니다. 사회복지 가운데 관심 있는 분야가 가정 돌봄 사역입니다.


“‘십대의 벗’이 신앙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었어요. 대학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그동안 받은 것들을 다음 세대들에게 나누고 싶어요.” 신애는 등록해서 내년에 입학할 때까지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면서 보내려고 합니다. 사회복지사 2급을 준비하는 어머니와 함께 말입니다.



“영적 간호가 마음에 와닿았어요”
간호학과 문민정(성지고등학교)


“고신대학교 전체적인 분위기가 괜찮다고 들었어요. 면접하러 갔을 때도 평안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게 보였어요. 다른 학교에 비해 고신대가 좀 더 화기애애하고 편한 거 같았어요.”


자기추천(학생부 종합전형)으로 고신대 간호학과 수시모집에 합격한 문민정(성지고등학교)이가 기억하고 보는 고신대입니다. 12월 5일 부산 파스쿠찌남천점에서 만나 그의 고신대 사랑을 들어봤습니다. 2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당당하게 합격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민정은 부산중앙교회(담임목사 최현범)에 함께 출석하는 고신대 간호학과 출신이면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교회 언니 등으로부터 고신대의 좋은 점에 대해 많이 들었습니다.


“영적 간호에 대해서 배운다고 하더라고요. 환자들의 마음을 영적으로 간호해준다는 게 다른 학교와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고신대에 들어간 거 부모님이 좋아해요.”


봉사동아리 ‘아나바다’에서 활동했던 민정은 소화영아재활원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대학 생활에서도 간호학과 내 ‘솔라’ 동아리 등을 통해 국내외봉사를 많이 함으로써 여러 가지로 경험하고자 합니다. 소설책 등에도 흥미가 있어 독서량도 상당합니다.


“항상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하려고 해요.” 여행을 좋아하는 민정은 입학 전까지 영어공부도 하면서 여행을 많이 다닐 계획입니다.



“총장님의 비전이 제 생각과 같았어요”
기독교교육과 고하은(김해제일고등학교)


김해 한 고등학교에서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내신성적이 높은 고3 학생이 서울에 있는 대학이 아니라 지방대학에 가는 게 아깝다는 생각에서입니다. 바로 고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 수시모집에 합격한 고하은(김해제일고등학교)이 주인공입니다.


12월 5일 부모와 함께 고신대를 방문한 그를 만나 그의 고신대 매력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고교 3년 동안 꿈이 많이 바뀌면서 가장 크게 마음에 둔 게 신앙을 바탕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찾다가 보니까 고신대를 알았어요.”


하은이 어느 대학으로 갈까 기도하는 가운데 박원일 담임목사(모든민족교회)로부터 고신대를 추천받았습니다. 고신대를 알아보는데 때마침 고신대 안민 총장이 모든민족교회에 오후 예배에서 말씀을 증거 했습니다. 이에 그는 안 총장의 비전과 계획을 듣게 됐습니다.


“제가 가진 비전과 비슷했어요. 이분이 이끄는 대학이라면 내가 원하는 비전을 이뤄나갈 수 있을 거 같았어요.” 말로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다는 하은은 안 총장이 말하는 비전에 매료되면서 다른 대학에 원서를 낼 수 없었습니다. “제가 만약 다른 학교에 합격하면 거기에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고신대에만 지원했어요.”


하은은 문화 사역에 관심이 많아 CCD 등 문화 관련 동아리에서 활동하고픈 마음이 있습니다.



“고신대 아니면 가지 말자고 했어요”
글로벌교육학부 송예준(동래고 부설 방송통신고)


“면접했을 때 붙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고신대가 나랑 맞는 것 같았어요. 내가 있어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자기추천으로 고신대학교 글로벌교육학부 수시모집에 합격한 송예준(동래고 부설 방송통신고)의 말입니다. 그로부터 고신대에 지원 과정을 12월 6일 음성으로 들어봤습니다.


예준은 운동(축구)에 집중하면서 방송통신고를 통해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3월 다리에 염증이 생기면서 축구 하는 게 어려워졌습니다.


“심적으로 매우 힘들었어요. 축구로 대학에 가려고 했는데 다시는 운동을 안 하고 싶었어요.”


예준은 아버지의 권유로 출석하는 더좋은교회(담임목사 송동하)와 연결된 우간다에 4월경 2주 정도 비전트립을 가면서 자신을 되돌아봤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감사하게 사는 아이들과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을 섬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고신대 글로벌교육학부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고신대 아니면 가지 말자고 했어요. 고신대는 믿음의 동역자가 많을 거 같았어요. 저와 같이 미래를 꿈꾸고 있는 친구들을 찾고 싶었어요.” 예준은 대학에 들어가면 14살 때부터 활동하면서 삶의 전환점이 된 한국대학생선교회(CCC)에서 활동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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