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은 입학관리처장, 모든 구성원 내외부 홍보 한마음

12월 정시모집·편입학에 집중…신입생 60% 장학 혜택


▲ 입학관리처장 남희은 교수
▲ 입학관리처장 남희은 교수

2020년은 대학의 정원 수가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 수를 초과하는 첫해입니다. 내년 학령인구가 7만여 명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학령인구 감소, 대학평가, 등록금 동결, 입학금 감소 등으로 대학은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이에 신입생을 100% 채운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신대학교는 어떤 전략으로 수시, 정시에서 신입 인재들 확보하고 있는지 12월 5일 입학관리처장 남희은 교수(사회복지학과)에게서 들어봤습니다.


“올해 우리 대학의 경쟁률이 높아진 이유가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입시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도하며 고신대에 대한 자부심으로 홍보했기 때문입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수주로 가시적인 변화들과 함께 학생들이 만족하는 캠퍼스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외부 홍보와 함께 내부 홍보에도 힘을 모았습니다. 후원음악회, 총장과 교무위원들의 지역확대 홍보와 고교 홍보전담 교수, 학과별 입시전담 교수로 구체적인 홍보 확대가 주효했습니다. 내부적으로 신대원과 복음병원과 대학원 홍보와 교회 홍보 등이 활성화됐습니다. 목사들의 지지와 전형에 따른 전략적 안내, 면접 훈련, 아이들의 섬세한 관리 등으로 학생들의 소신 지원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고신대 인재상에 맞게 입학전형을 변경했습니다. 학부와 단과대학을 변경하고 간호학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신설했습니다. 책임입학사정관 교수가 들어오면서 입시컨설팅도 강화됐습니다.”


고신대 정시모집은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이뤄지는데 학생들은 3개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고신대는 나군(교과 40%, 수능 60%)과 다군(수능 100%)에서 모집합니다. 태권도선교학과와 음악과는 실기점수 70%, 수능 30% 반영해서 뽑습니다.


3학년 편입학 모집은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이뤄집니다. 편입학은 면접 50%, 전 학교 성적 50%가 반영됩니다. 의예과와 간호학과에서 각각 5명을 뽑습니다.


고신대 특별 인재에게 주는 ‘한상동사관학교’ 장학생에게는 4년간 전액 장학금과 해외연수 지원과 기숙사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성적순으로 주는 장학금은 다 없앴어요. 학생들이 뭔가 하고자 하는 계획서를 내면 장학금을 주는 쪽으로 개편했어요. 고신대 인재상에 맞는 장학제도입니다. 신입생 60%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신대는 자기계발을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I+ 장학금의 일환인 소통 UP(어학연수), 문화 UP(해외문화탐방), 드림 UP(자기계발) 장학금이 있습니다. 올해 메이크업 장학금이 추가됐습니다. 학과 정원 20%에 해당하는 학과 추천 장학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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