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모두 수료 ‘장로 사명 잘 감당’ 다짐

▲ 1월 12일 고신총회 직영 고신신학원 제1회 장로고시반 수료예배에서 교무위원들과 수료생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 1월 12일 고신총회 직영 고신신학원 제1회 장로고시반 수료예배에서 교무위원들과 수료생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 1월 12일 서울 고신총회회관에서 고신총회 직영 고신신학원 제1회 장로고시반 수료예배가 열렸다.
▲ 1월 12일 서울 고신총회회관에서 고신총회 직영 고신신학원 제1회 장로고시반 수료예배가 열렸다.

▲ 수료증 전달
▲ 수료증 전달

“앞으로 장로로서 사역하는 데 중요한 자산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수료생들이 교회는 서로 다르지만 힘이 되는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중앙교회 이민규 집사가 한 말이다.


1월 12일 저녁 서울 서초구 고신총회관에서 열린 고신총회 직영 고신신학원(원장 황신기 목사)의 제1회 장로고시반 수료예배에서다. 1기 고시반은 지난해 10월 6일 개강해 이날 마무리됐으며, 15명이 입학해 모두 수료했다. 이들은 장로 임직 후 장로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수료예배는 이한식 목사(행정처장)의 인도로 조진호 장로(대외협력처장)의 기도, ‘영적 지도자의 권위’(고전 9:1~2)라는 제목으로 이영한 목사(고신총회 사무총장)의 설교, 신민범 목사(교무처장)의 학사보고, 원장 황신기 목사의 훈사, 임재호 목사(학생처장)의 광고, 이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장로로 임직받으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영혼을 구원한 체험이 있어야 한다. 또 목회자가 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라며 “그런 모습을 보임으로써 교회가 부흥하고 교회다운 교회, 칭송받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황신기 목사는 훈사에서 “목사와 장로의 자리가 어디인지 생각해야 한다.”라며 “장로는 예배를 준비하고 예배를 준비하는 자리에 앉거나 앞에 앉아서 교회의 분위기를 맞춰주면 좋겠다. 또 어렵더라도 최선을 다해 섬겨서 정년 은퇴하고, 섬기던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별세할 때 여러분의 주검 앞에서 담임목사가 울면 좋겠다.”라고 주문했다.


2부 축하 순서에서는 수료생과 교무위원들이 수료 축하 선물을 교환하는 것과 함께 소감을 발표했다.


제2기 장로고시반은 3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월 20일부터 3월 7일까지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아울러 고신신학원은 여성지도자(여교역자) 과정, 장로아카데미 과정(제1기)을 모집 중이다.

제1기 수료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서부노회 6명, 서울남부노회 4명, 서울중부노회 5명)
권석범 김진구 노덕환 이민규 정종순(서울중앙교회), 김석환 박동식(두레교회), 김영래 박상규(나라교회), 안석우(제자삼는교회), 이문상(잠실중앙교회), 임종남 한상수(구로하사랑교회), 전형용(서울남교회), 표종균(남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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