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1차 총회 유지재단 정기이사회 갖고

총회유지재단(이사장 신수인 목사) 제69-1차 정기이사회가 4월 28일(화) 오전 진주시 비봉로 39번길 소재 진주중부교회(담임목사 김선엽) 회의실에서 개회됐다. 11명의 이사와 감사 2명 전원 출석으로 개회된 이날 회의는 유지재단 산하 사회복지시설 감사보고, 재산분과위원회보고, 업무보고 등의 회무를 처리했으며, 고신언론사 사장 선출 기준과 일정도 확정했다.

회의에 앞서 이사장 신수인 목사의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는 이사 정영호 목사의 기도 후 사도행전 4장 32절을 본문으로 신수인 이사장이 설교한 후 기도했다.

신수인 이사장은 설교를 통해 “코로나19 2차 팬데믹 확산을 대비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 예배 회복이 현실적인 문제가 되었다”며 “초대교회 성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물건을 서로 통용하는 위로의 공동체가 되었던 것처럼 우리 총회 산하 기관과 교회도 말씀을 따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고신언론사 사장 배종규 장로의 임기 만료가 9월로 다가옴에 따라 언론분과의 상정안을 중심으로 신임 사장 선거를 위해 사장 후보 자격 조건과 채용 공고, 등록, 심의, 선출 등의 일정을 확정했다. △6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 기독교보를 통해 공고 하고,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등록을 받아 △7월 27일(월) 총회유지재단 언론분과위원회에서 등록자를 심의한 후, 선거관리위원회의 일정을 고려하여 △8월 3일(월) 고신언론사 사장을 선출하는 일정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사장 선출과 관련 해당 기관 직원의 후보 출마를 예상해 ‘교단 현직 유지재단 이사 또는 감사 또는 총회직원(산하 기관포함) 중에 입후보하고자 할 때’는 “총회선거조례(제6조1항6호)에 준하여 동직을 사임하되, 등록서류에 사임서를 첨부하기로”했다.

또 그동안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활발한 연구를 진행했던 ’총회회관 활용방안 전문위원'의 명칭을 ‘총회회관대책위원회’로 명명했고, 활동기간은 총회회관 활용방안 완료시까지로 했으며, 전문위원으로 장영돈 목사, 서일권 전우수 장로를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제70회 총회에서 선출할 유지재단 이사 중 목사와 장로의 수에 대해 제68회 총회에서 유지재단 이사가 9명에서 11명으로 변경되었으나, 총회규칙 변경이 누락되어 총회규칙 제17조 3항의 각 법인의 임무와 제17조 3항 20호의 고려학원 이사회 수 등을 고려해 볼 때 ‘목사이사 3명, 장로이사 3명을 선출’함이 가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총회규칙변경이 누락되었음을 법제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공문으로 알리기로 가결했다.

이날 회의 유지재단 업무보고 중에 재단편입을 신청한 교회는 말씀전원(추가), 엘림시민, 향기(추가), 청라선두, 동부산(추가), 낙서(추가), 창원소명, 동창원한빛(추가), 경주대광(추가), 울산(추가), 갈사, 창원은광, 의령, 서대(추가), 남제주(추가), 은여울(추가), 열린하늘문, 주원교회 등이다.

한편 총회유지재단이사회 제69-4차 임시이사회는 수련회와 겸하여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총회회관 활용방안 전문위원인 조대형 장로가 활용방안 PPT를 설명하고 있다.
▲총회회관 활용방안 전문위원인 조대형 장로가 활용방안 PPT를 설명하고 있다.

▲총회회관대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서일권 장로(전임 부총회장)
▲총회회관대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서일권 장로(전임 부총회장)

▲총회회관대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전우수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총회회관대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전우수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제69-1차 정기이사회 회의 장면
▲제69-1차 정기이사회 회의 장면

▲재89-1차 정기이사회 회의 장면
▲재89-1차 정기이사회 회의 장면

▲언론분과 위원들
▲언론분과 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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