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3차실행위, 수련회 주강사 이수훈 목사로


코로나예방 철저한 방역과 시무장로 중심운영

매년 하절기 고신총회 산하 장로들의 영육간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전국장로회연합회(전장연·회장 전우수 장로)가 제33회 전국 장로부부 하기수련회를 오는 818일부터 2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더케이·코모도·현대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50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는 521() 오전 부산 우리컨벤션웨딩홀에서 제3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하기수련회 일정을 확정하고 세부적인 진행은 임원회에 맡겨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실행위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제18회 전국 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는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코로나19는 단기간에 끝날 상황은 아니라는데 일치된 생각을 공유하고 철저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코로나19에 취약한 원로한 분들은 이번 수련회 참석은 가급적 자제하도록 하고, 전장연 전임회장단과 시무장로들을 중심으로 운영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향후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면서 임원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도록위임했으며, 수련회 주강사는 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를 확정하고 특강 강사 등 섭외 건도 승인했다.

이날 실행위원회는 총무 장영수 장로가 공직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 총무직 수행에 어려움이 있어 임원보선안을 상정했다. 상정된 보선안에는 총무에 현 서기 이문규 장로를, 서기에 현 부서기 윤종은 장로를, 부서기에 현 총무 장영수 장로를 임명했으며, 실행위원회는 임원보선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김정수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이진태 장로의 기도, 인도자의 성경봉독(고린도후서 6:3), ‘비방받지 않는 직분이라는 제목으로 신진수 목사(한빛교회)의 설교와 축도순으로 진행됐다.


신진수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직분은 예수님의 3중직에 기원한 것인데 오늘날 교회의 수많은 문제는 이 직분에 대한 올바른 이해 부족에 기인한다라고 전제하고 장로는 목회자의 동역자요, 기본적으로 목양자이며, 고신총회 헌법에 명시한대로 실력과 식견이 있어야 한다지속적인 공부와 기도로 성경을 알고, 교인들의 상담도 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 목사는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은 전국적으로 파급력이 대단한 분들인데, 목회자들과 함께 교회를 잘 섬겨 교회가 건강하게 서가도록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임회장단
▲전임회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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