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18차 총회 임원회…축소, 정책·조직총회로 나눠


고신 총회 임원회가 제70회 총회 장소와 일정과 관련해 3개 안을 내고 총회 운영위원회에 보고하기로 결의했다.


6월 23일(화) 오전 11시 남서울교회당에서 열린 제69-18차 총회 임원회에서는 제70회 총회 장소 및 일정 변경에 대해 논의한 결과 △제1 안은 부산 포도원교회당에서 2박 3일 진행하기로 △제2 안은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보면서 조직총회(1일)와 정책총회(1일)를 따로 모이되 조직총회는 포도원교회당, 정책총회는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모이는 것으로 △제3 안은 조직총회를 고신대학교에서, 정책총회는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모이는 것으로 제안하고 총회운영위원회에 보고하기로 가결했다.


총회 임원회에서는 또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이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서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 임원들은 당분간 총회 기관이나 연합행사에 순서를 맡지 않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송부한 6.25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참전국 코로나 긴급지원 캠페인 협력 요청에 대해 총회 긴급구호단에 500만 원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예배에서는 총회장 신수인 목사가 ‘주 안에 거하라’(요 15: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 했다. 이날 총회 임원회에는 임원 9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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