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경찰서와 함께 고신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 외국인 유학생이 범죄예방교실 강의를 영상으로 경청하고 있다. 사진 고신대 제공 cookie0228@hanmail.net
▲ 외국인 유학생이 범죄예방교실 강의를 영상으로 경청하고 있다. 사진 고신대 제공 cookie0228@hanmail.net

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7월 22~23일 지역 내 영도경찰서와의 협력해 고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9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열었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에서 학생들은 건강하고 안전하게 한국 유학 생활을 하기 위한 필수적인 내용을 교육받았다.


이번 온라인 범죄예방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을 통한 대면 운영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고신대학교와 영도경찰서가 최초로 온라인으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실시했으며, 학생들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교육내용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준비됐다.


이번 온라인교실에 참여했던 채초(중국, 고신대학교 M.Div 과정) 학생은 “여러 언어로 준비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영도경찰서에서 다양한 외국인 학생들을 존중하는 배려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염려가 생길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검증되지 않은 소문이나 가짜 소식에 대한 경각심과 주의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고신대학교 지역 내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의 열매로 결실한 이번 온라인 범죄예방교실은 코로나19 사태로 활동이 침체하고 소극적으로 되어가는 지역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온라인을 통한 협력에 중점을 두는 적극적이고 소통 친화적인 교류 모델을 점차 체계화시키는 계기가 되는 교육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신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내 교육 및 국제적 차원의 이해와 소통의 구심점으로 도약하고자 지역 내 여러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자 다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고신뉴스 KN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