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91살, 발인예배는16일 오전 10시

▲최성순 관장
▲최성순 관장

평생을 독신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과 주의 복음을 위해 헌신해오던 최성순 전도사(전국여전도회관 관장)914048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향년 91)


입관예배는 914() 14, 발인예배는 916() 오전10시 새롬재활요양병원 장례식장 특1호에서 전국여전도회연합회장(회장 이정직 권사,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장례위원회 주관)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고 최성순 전도사(고려신학대학원 30회 졸업)는 대구 남성교회를 시작으로 대구성남교회와 밀양 삼문교회를 거쳐 서울 영동교회, 서울 한영교회 등에서 여전도사로 58여 년 동안 전도사로 섬겼다.


특히 서울 영동교회를 개척할 당시에는 교역자로 동참해 12년을 봉사했고, 영동교회에서 한영교회가 분리 개척할 때 다시 한영교회로 파송돼 교회 개척과 설립과정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했다. 더불어 1950년을 전후해 시작된 여성 지도자들에 의한 복음전도운동과 성령운동에도 동참하거나 영향을 받고, 많은 여성 전도사들이 남긴 신앙유산과 정신적 가치들을 유지 계승하며 고신교회의 신앙정신을 이어왔다.


고인은 전국여전도회연합회 부회계, 회록서기, 서기, 총무, 부회장을 거쳐 회장으로 총 18년을 섬기며 고신 교단의 전국여전도회연합회가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1997년부터 전국여전도회관과 안나의집 관장으로 섬겼다. 또한 고신 여성 인재양성을 위해 옥합장학회’(현 새순드보라장학회)를 설립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난 2008년에 고신대학교가 자랑스러운 고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 최성순 전도사는 경기도 용인시 샘물호스피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로51번길112-25) 자연장지에 안장될 예정이며, 유족으로는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왔기에 조카가 있다.


빈소는 새롬재활요양병원 장례식장 특1호...(경남 함안군 칠원읍 예곡1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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