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김정수 장로, 수석부회장 강상균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전장연) 제51회 정기총회가 11월 19일(목) 오후 2시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김정수 장로(압량중앙교회), 수석부회장에 강상균 장로(장전중앙교회)를 선출했으며, 한회기 결산과 신임원진을 구성하고, ‘행하라! (전 11:4)’주제로 힘차게 제51회기를 시작했다.


회의에 앞서 수석부회장 김정수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1부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우신권 장로의 기도, 인도자의 성경봉독(삼하 7:1-17), 테너 정태성·소프라노 박소현의 찬양, ‘하나님을 감동시킨 사람’이란 제목으로 총회장 박영호 목사의 설교, 회계 이연호 장로의 헌금기도, 헌금, 부총회장 강학근 목사의 축도순으로 진행됐다.


박영호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감동시켜 선택받은 다윗처럼 ‘하나님의 뜻을 철저히 순종한 내 종 아무개’라 불리우는 종들로서 다윗의 길, 예수님의 길을 따라 말씀대로 살고, 고신의 신앙의 선배들이 물려준 역사와 전통을 이어 생활의 순결을 지켜 다시 세워져 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2부 개회식은 총무 이문규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어, △전우수 회장의 개회사, △경북중부노회 압량중앙교회 담임 이강욱 목사와 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 회장 강수경 장로의 축사,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과 고려신학대학원 신원하 원장의 인사, △50주년기념사업위원장 김정수 장로가 회장 전우수 장로에게 전장연 50년사 발간 헌정, △총회장 박영호 목사가 전우수 회장에게 공로패 증정, △전우수 회장이 총무 이문규 장로·서기 윤종은 장로·회록서기 김광웅 장로·회계 이연호 장로에게 감사장 수여, △전우수 회장이 전장연50년사 발간에 공헌한 조용국 장로에게 감사패 증정,△ 총무 이문규 장로가 광고했다.


회장 전우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처리는 직전회장 김재현 장로의 기도로 진행되어 감사·경과·결산·산하기관 등의 보고를 받았으며, 임원개선에 들어가 공천위원회 보고를 받고 수석부회장 김정수 장로를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다. 이어 수석부회장 투표에 들어가 기호1번 강상균 장로 기호2번 김홍주 장로의 3분의 소견 발표 후 전자투표로 들어가 강상균 장로가 279표(62.8%)를 득표해 수석부회장에 당선됐다.


신구임원 교체 후 신임회장 김정수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이 때에 고신총회 장로로서의 위상과 바른 길을 가라는 시대적 요청을 받아들여,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기독교인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고, 세상의 엄중한 잣대에 맞는 고신교회 장로회연합회를 만들어가 보고 싶다”고 밝히고 “1년동안 열심히 달려 갈 테니 전국장로회연합회에 속한 모든 장로님들이 지지해 주시고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직전회장: 전우수 장로(경기동부) △회장: 김정수(경북중부) △수석부회장 강상균(부산중부) △부회장: 김홍주 조용국 최이식 김광웅 백은택 송선달 김인섭 천헌주 성동기 이정숙 이수환 윤창현 김수중 김정식 박인홍 장상환 추경일 김승렬 송영대 김상진 강성진 김동수 한상덕 조대로 손수명 정태호 허창범 이홍균 심명보 김양빈 진종신 김수웅 김석진 김성식 김태학 김현진 손수명 김종완 이영욱 김종철 박은수 김시갑 김휘안(순서 추후 정리) △총무: 이문규 △부총무: 오동환 김진수 강정석 현원섭 △서기: 윤종은 △부서기: 한진태 △회록서기: 김태환 △부회록서기: 권문길 △회계: 이연호 △부회계: 강정석 △감사: 김태호 박영호 박연석.


▲전장연 기를 넘겨주고 받는 신구 회장
▲전장연 기를 넘겨주고 받는 신구 회장

▲전장연기를 넘겨 받고 흔들어 보이는 김정수 신임회장
▲전장연기를 넘겨 받고 흔들어 보이는 김정수 신임회장

▲신구임원 교체
▲신구임원 교체

▲소견 발표하는 강상균 장로. 강상균 장로는 279표(62.8%)를 득표했다.
▲소견 발표하는 강상균 장로. 강상균 장로는 279표(62.8%)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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