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희망봉사단과 함께 서울 신생교회당서 ‘밥퍼 봉사’

 사진 제공 = 세기총
사진 제공 = 세기총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3월 15일 제6차 총회와 이튿날 16일 대표회장 취임식을 열고, 가난하고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한 첫 사업으로 봉사활동을 열었다.


세기총은 3월 19일(월) 오전 10시 30분 서울역 부근 밥퍼 봉사단체인 신생교회당에서 대한민국이주민(다문화가정)희망봉사단과 함께 밥퍼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세기총 임원들과 사모들, 지난해 세기총에서 조직한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인 결혼이주민여성 10명이 함께했다.


밥퍼 봉사는 오전 11시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드리는 밥사랑 나눔 예배’로 시작됐다. 예배는 김균배 목사(미얀마 선교사)의 기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자’(롬 8:28)라는 제목으로 정서영 목사(세기총 제6대 대표회장)의 설교, 원종문 목사(세기총 상임회장)의 격려사, 나득환 장로(세기총 법인감사)의 봉헌기도, 신광수 목사(세기총 사무총장)의 인사 및 광고, 최낙신 목사(세기총 상임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영현 목사(세기총 상임회장)가 식사 기도를 했다.


예배 후 목도리와 세기총 상임회장인 최낙신 목사가 후원한 알로에 에센스 크림을 봉사자들과 함께 나눠주며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이어 밥퍼 봉사로 사랑을 베풀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한 이주민 가정들은 “사회적 약자인 노숙자들을 섬기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꼈다.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살 수 있다는 데 뿌듯함을 갖게 됐다”며 “계속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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