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단군상 문제 세미나 열고 이단사이비 경각심 고취

예장통합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단대위·위원장 오현석 목사)는 5월 3~4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전국 부노회장 및 총회 단군상 문제 연구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단 사이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문영용 목사(예장통합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 연구소장)가 ‘단군교 문제와 대책’, 이기영 사무총장(바른문화운동국민연합·바문연)이 ‘가짜단군상의 적폐는 청산되어야 한다’, 이만석 목사(예장통합 이슬람대책위원회 전문위원)가 ‘이슬람의 영을 분별하라’, 길원평 장로(부산대학교 물리학 교수)가 ‘동성애와 차별금지 법안’, 허태선 원로목사(예장합신 단사상문제대책위원장)가 ‘단군 신화에 대한 문제점’, 전동호 전도사가 ‘단군교 피해사례 및 각종자료 사용법’에 대해서 각각 강의했으며, 강의 후에는 종합토의를 펼치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 세미나에서 이기영 사무총장은 “우리 사회에는 종교를 표방하는 사이비 집단과 종교를 전통문화(단군, 홍익, 명상, 국조, 통일 등)로 위장해 접근하는 사이비 집단이 있다. 종교를 표방하는 집단들은 활동범위에 제한을 받지만 사이비 종교성을 포장한 집단들은 청와대 군대 학교 등 전 국민을 상대로 활동하고 있다. 전통문화로 위장한 단체들은 내부적으로 종교를, 외부적으로는 문화를 주장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멀티미디어의 수단으로 평신도 젊은 직업인들을 내세워 기독교와 복음을 공격한다.”며 “이에 맞서기 위해 1999년부터 카페와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2003년 12월 12일부터 이승헌 교주와 사이버 전쟁이 시작됐고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사무총장은 “일반대학에서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정보의 전달을 위해 컴퓨터를 사용해 음성, 문자, 그림, 영상 등의 여러 매체들을 만들고 저장하며 전송하는 등의 사이버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 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종교를 표방하는 사이비 집단과 종교를 전통문화로 위장해 접근하는 사이비 집단들로부터 신앙인들을 구하고 ‘나라와 의’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신학교마다 미디어학과를 개설, 수료자에게 선교사 부여 등의 사명과 긍지를 갖게 함으로 멀티미디어 전문가들이 정부와 산업현장에 파고들어 직장과 마을의 미디어 선교사 역할을 감당하고 경제원칙에 기초해 거시적인 안목에서 추진한다면 사이비 종교들을 척결하고 예방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석 목사는 ‘이슬람의 영을 분별하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모든 무슬림들이 테러범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테러범은 무슬림이라는 것 또한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고 전제하고, “그렇다고 우리가 무슬림들을 미워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그들은 우리의 형제자매요 이웃들”이라며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죄 사함을 받고 천국백성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일만이 그들도 살고 우리도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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