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교회, 11월 1일부터 21일간 오륜교회당서

매년 11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21일간 열방과 함께하는 2018 다니엘기도회’가 11월 1일(수)~21일(화) 서울 강동구 성내동 소재 오륜교회(담임목사 김은호 목사)에서 열린다.


2017년 국내외 90여 교단, 1만91개 교회, 약 35만 명의 성도들이 함께한 기도회로 화제가 됐던 다니엘기도회는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연합 기도회이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가 되어 기도하는 장이다. 정치적, 행정적으로 교회의 연합을 외치는 소리들을 뒤로하고, 오직 예배를 통해 온 열방의 교회가 연합해 기도할 수 있는 기회다.


다니엘기도회는 2012년까지는 오륜교회만의 것이었으나 받은 은혜를 한국 교회에 나누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2013년부터는 ‘한국 교회와 함께하는 다니엘기도회’로 발전했다. 2013년 38개 교회가 함께함으로 시작된 다니엘기도회에는 2017년 1만91개 교회가 참여했다.


오륜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다니엘기도회의 성장 동력은 행사가 아닌 ‘오직 예배’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찬양, 말씀, 기도로 진행되는 이 기도회는 단순한 정치적 행사나 일회적인 연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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