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2019년 신년하례회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대표회장 진용식 목사)는 2019년 1월 10일(목) 오전 11시 인천성산교회(담임목사 고광종) 본당에서 2019년 신년하례회를 갖고, 이단사이비에 빠지지 않게 예방하는 것과 함께 여기에 빠진 많은 사람들을 건전한 신앙인으로 회복시키는데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1부 예배에서 진용식 목사(동 협회 대표회장)는 ‘왜 이단 상담을 해야 하는가?’(약 5:19~20)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단 상담 사역은 이단에 빠진 영혼들을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할뿐만 아니라 이단상담자들에게 하늘의 상급이 준비돼있다.”며 “이단상담소협회에 속한 소장과 위원들이 하나님의 주신 능력과 기쁨으로 이 일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 환영 및 축하에서는 고광종 목사(인천상담소장, 성산교회 담임)가 환영사, 최삼경 목사(빛과소금의교회 담임)가 격려사, 이웅상 박사(명지대학교 교목실장)·정동섭 교수(유대연 이사장)·박기준 변호사(법무법인 우암)가 각각 축사했다.
정동섭 교수는 축사에서 “30여 년 전에 4개 사이비이단을 경험했다. 경험한 바에 따르면 사이비이단은 위장술에 뛰어났다. 양의 옷을 입고 나타나지만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가 들어있다.”며 “우리 한국교회가 가장 주목하고 신경을 써야하는 이단이 박옥수 구원파로, 지금 인성교육을 내세우는 위장술을 쓰고 있다. 한국교회가 이 일을 막는 일에 힘써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하례회에서 김현식 유성도 진용길 목사, 양이주 집사가 새롭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백상현(국민일보) 정윤석(기독교포털뉴스) 김정수(현대종교) 기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안산 순천 광주 인천 서울 강북 구리 부산 의정부 경인 강남 대전 일본 등 각 상담소의 인사와 보고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