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소속 교단 참여로 갱신 다짐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성복·이승희·박종철 목사)’나부터 캠페인(공동대표 이영훈·전명구·류영모 목사)’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교총 회원교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국교회 갱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722() 아침 쉐라톤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교단장회의에 이어 가진 한교총 제2-4차 상임회장회의에서 자살예방 캠페인 참여와, 한국교계의 동성에 관련 당면문제와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성평등 조례 제정 중단과 국가인권위원회법의 성적지향 삭제 협조 등을 요청하는 한편 한교총 회원 교단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반대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한교총은 상임회장회의에 이어 나부터 캠페인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역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교총 소속 교단 목회자를 비롯 나부터 캠페인추진위원회 실행위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나부터 캠페인류영모 공동대표는 교단장 발의 문제 구체화된 나부터 운동이 조금 더 자리 매김하면, 사회운동과 기독교 갱신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교총 회원 교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 운동이 조금 더 힘 있게 추진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교총 박종철 공동대표회장은 총회장님들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면 이 운동은 잘 될 것이라는 기대한다이 운동을 통해 한국교회가 더 견고하게 되도록 협력을 당부한다고 화답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루터의 개혁이 중세사회를 일깨웠던 것처럼, 한국교회와 사회의 각성을 위해선 나부터변화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나부터 캠페인은 한국교회 24개 교단과 5개 연합기관, 기독교 대학 및 신학교 등이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나부터 캠페인은 지난 3월 그간 활동상을 담은 백서 발간과 함께 제2기 출범식을 가졌으며, 종교개혁주일의 나부터 예배운동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하는 나부터 이웃사랑G&M글로벌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나부터 말씀과 회개의 기도 운동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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