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서울페스티벌, 새달 17일 여의도순복교회당서

▲ 프랭클린그래함 목사와 함께하는 2020페스티벌 목회자 콘퍼런스 관계자들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09.16
▲ 프랭클린그래함 목사와 함께하는 2020페스티벌 목회자 콘퍼런스 관계자들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09.16

▲ 프랭클린그래함 목사와 함께하는 2020페스티벌 목회자 콘퍼런스 기자간간담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09.16
▲ 프랭클린그래함 목사와 함께하는 2020페스티벌 목회자 콘퍼런스 기자간간담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09.16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프랭클린그래함 목사와 함께하는 2020페스티벌 목회자위원회(위원장 류영모 목사)는 “10월 17일(목) 여의도순복음교회당에서 ‘Re-ignite’(다시 불을 지피다)라는 주제로 짐 심발라 목사(브루클린 태버내클 교회 담임) 초청 목회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월 16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 12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내년 2020 서울페스티벌(대회장 이영훈 목사)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이날 간담회에는 2020서울페스티벌 대표 조킴 목사, Re-ignite 목회자 콘퍼런스 준비위원장 박동찬 이기용 최병락 목사, 대회장 류영모 목사가 참석했으며, 빌리그래함전도협회 아시아 총괄 디렉트 차드 함몬드 목사와 운동부서 부대표 빅터 함 박사가 함께했다.


류영모 대회장은 “한국 교회가 120~130년 동안 급격히 성장했다. 한국 교회가 그 동안 번영신학, 성공 복음이 전도의 메시지가 됐다. 이것으로는 사회를 변화시킬 수 없다. 교회가 복음의 힘을 잃어버렸다.”며 “한국 교회에 부흥의 불씨를 당겼던 말씀과 복음과 기도와 성령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복음의 불씨가 타올라야 할 자리가 강단과 목사들의 심장이 아닐까? 그래서 목회자 콘퍼런스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박동찬 준비위원장은 “지도자가 중요하다. 목회자가 먼저 깨어있어야 한다. 그래야 한국 교회가 달라질 수 있다.”며 “짐 심발라 목사가 오는 것은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 간과하는 부분을 들을 수 있는 기회다. 그의 깨어 있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 자신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발견하고 각성하는 일들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킴 대표는 “서울페스티벌은 기독교인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불신자에게 초점이 맞춰져있다. 유명인사의 강의나 설교가 아니라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서 말씀을 선포하는 중요한 행사다.”며 “서울지역 교회와 기독교 기관과 단체들이 최대한 동원돼서 일대일로 불신자들에게 전도하고 그들을 회심시킴으로 지역교회로 연결해서 양육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짐 심발라 목사는 영상 메시지에서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여러분이 더욱 더 기도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붙들며, 여러분 안에 성령의 불이 다시 타올라 서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에 더욱더 강력한 복음이 전파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빅터 함 박사는 “내년 10월 프랭클린 목사가 한국에 오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오는 가장 큰 이유는 아버지가 나눴던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서다.”라며 “교회를 떠나고 있는 다음세대에게 손을 내밀고 복음을 전해서 교회로 다시 불러옴으로써 그들이 믿음으로 성장하도록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몬드 총괄 디렉트는 “2007년 부산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서울전도집회를 마음에 품었었다.”며 “한국 교회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한국 교회의 섬김과 동역을 기대한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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