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성시가족 하나 돼 복음 전파 앞장 다짐

▲ 2019 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 개회 선언. (당진=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왼쪽부터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 이창호 장로,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와 김상복 목사, 상임대표회장 이수훈 목사. 2019.10.02.
▲ 2019 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 개회 선언. (당진=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왼쪽부터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 이창호 장로,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와 김상복 목사, 상임대표회장 이수훈 목사. 2019.10.02.

▲ 2019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 개회예배. (당진=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2019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 개회예배. (당진=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이번 대회를 통해 참석한 지도자 여러분들이 추구하는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오를 새롭게 하며,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해 새로운 민족복음화운동과 교회 갱신의 바람을 일으키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 이수훈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렇게 외쳤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가 주최하고 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해서 10월 2일 오후 2시 당진동일교회당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라는 주제로 개막된 2019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 개회예배에서다.


이번 대회는 개회예배를 비롯해 저녁·파송예배, ‘골고다언덕 십자가’ 주제로 특별 공연(차태현 부친 차재완 장로 연출), 해외·한국성시화운동본부 각각 사역 소개, 전략 발표, 비전 선포, 특강, 총회, ‘위로! 희망! 미래!’ 주제로 찬양콘서트, 기독교 성지 탐방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는 가운데 4일까지 열린다.

▲ 당진동일교회 살렘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찬양. (당진=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당진동일교회 살렘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찬양. (당진=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당진동일교회 VCA비전스쿨 어린이들의 찬양. (당진=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당진동일교회 VCA비전스쿨 어린이들의 찬양. (당진=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이수훈 상임대표회장은 “이번 당진국제성시화대회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나아가는 길에 불미스러운 요소들을 걷어내고 국제성시화대회를 통해 성시 가족들이 하나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과 새롭게 조직된 중앙본부 임원단의 실제적인 출범을 알리는 목적으로 당진동일교회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성시 가족들을 환영했다.


이번 대회에 함께한 국내 17개 지역과 전 세계 11개 국가 성시 가족들은 한국 및 세계 각 도시의 성시화를 목표로, 동 본부가 추진 중인 △복음전도운동 △출산장려운동 △생명존중운동 △좋은법만들기운동 등 대회비전을 선포하면서 이 운동에 힘쓰기로 했다.


동 본부 새 임원단의 실제적인 출범식이 된 이번 대회는 이수훈 상임대표회장이 성시화운동의 전략을 발표하고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진유철 목사가 대회비전을 선포함으로써 성시화운동의 불씨를 새롭게 점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강에서는 허문영 박사(통일연구원 석좌교수, 평화한국 대표)가 ‘복음 통일과 영성대국’,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가 ‘글로벌 도전과 크리스천 사명’, 전용태 장로(동 본부 대표회장, 전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가 ‘좋은 법 만들기 운동’,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대표)가 ‘동성애차별금지법에 대한 교회의 바른 대응’, 안창호 장로(전 대전광주 고검장, 헌법재판관)가 ‘기독인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 2019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 참가자들이 개회예배 후 자리를 같이 했다. (당진=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2019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 참가자들이 개회예배 후 자리를 같이 했다. (당진=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대회 참석자들은 “전 교회가 전 도시에 전 복음을 전해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 사랑의 도시를 만드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하면서 “우리가 사는 도시의 전 교회들과 연합해 모든 지역, 계층, 직업의 영역에서 영혼 구원을 위한 복음 전파에 앞장서겠다.” 등 5가지 사안에 대해 다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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