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희망, 부흥의 새 역사 견인하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목사)‘2020년 한국교회 신년하례회를 갖고, 한국교회가 치유와 회복, 화합과 평화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어 가며, 한국교회 부흥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진력할 것을 다짐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18() 오전 11시 서울 서대분구 신촌로에 소재한 아현성결교회 1층 엘림홀에서 열린 2020년 한국교회 신년하례회는 대표회장 문수석 목사(예장합신 총회장)의 인도로 1부 예배를 드렸다.


상임회장 윤재철 목사(기침 총회장)의 기도 후 상임회장 신수인 목사(고신총회 총회장)의 성경봉독(디모데전서 5:13), ‘처음을 지키자는 제목으로 대표회장 류정호 목사(기성총회 총회장)의 설교,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 한국교회의 치유와 부흥, 한교총을 통한 선교적 사명을 위하여신년특별기도, 상임회장 김종준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류정호 목사는 처음을 지키자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교총의 목적과 사명은 하나됨과 연합임을 강조하고, “한교총은 개혁과 영적인 자기 성찰, 진정한 연합을 통해 교회가 교회되고 복음화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한교총은 짧은 역사지만 인정과 신뢰를 받고 있기에 한국교회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하고, 성숙한 사명을 완성하며 본질, 기본, 사명을 위한 첫 목적을 잊지 말자며 정체성을 재확인했다.


2부 신년하례는 총무 최우식 목사(예장합동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어 대표회장 신년사 발표, 교단장 및 내빈인사, 신년축하, 이영한 목사(예장고신 사무총장)의 광고와 안호상 목사(예장합동보수A 총회장)의 식사기도에 이어 애찬을 나누며 교제했다.


이날 발표된 신년사에는 새해 대한민국 갈등 해소와 화합을 위해서 한국교회와 사회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고, “한국교회가 치유와 회복, 화합과 평화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어 가며, 한국교회 부흥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진력하자고 당부했다.


한교총은 올해에 한반도 통일과 세계선교 운동을 비롯해 다문화 이주민 선교와 저출산 해소, 다음세대 교회를 준비하는 젊은 목회자포럼, 근대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특별법 제정, 마을음악회와 부활절 퍼레이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한교총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신수인 총회장(중앙)과 이영한 총회사무총장(좌) 최성은 총회부서기(우).
▲한교총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신수인 총회장(중앙)과 이영한 총회사무총장(좌) 최성은 총회부서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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