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죄 회개와 함께 간구·대한민국 축복이 쏟아진다”

▲ 대한민국 축복기도성회 준비 기자회견에 참석한 행사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위), 대한민국 축복기도성회 기자회견에서 이예경 선교사(아래 사진 오른쪽)가 국가를 위한 공동기도문을 읽고 있다.
▲ 대한민국 축복기도성회 준비 기자회견에 참석한 행사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위), 대한민국 축복기도성회 기자회견에서 이예경 선교사(아래 사진 오른쪽)가 국가를 위한 공동기도문을 읽고 있다.

두 번에 걸쳐 개인과 대한민국 교회의 죄악에 대해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회개했던 대한민국 교회의 성도들이 잇달아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교회총연합회(공동대표회장 김선규 목사), 전국기독교협의회(회장 고영희 목사), 8천만민족복음화대성회는 국가기도성회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김원철 목사·이예경 선교사) 주관으로 5월 6일(토) 낮 12시~오후 7시 서울 보신각공원(1호선 종각역 4번 출구)에서 대한민국 축복기도성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4월 13~15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국가금식회개의 날 성회’, 4월 28~29일 오산리금식기도원에서 교회지도자 회개 철야 기도성회가 열렸으며, 이 여세를 몰아 세 번째로 5월 6일 축복기도성회로 함께한다.


김원철 목사는 5월 1일 서울 장충단공원 내 다담에뜰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복기도성회 준비 기자회견에서 “하나님이 보호하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엄청나게 복을 받았는데, 한국교회, 특히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많이 잘못했다. 그래서 뜻하지 않게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지만 우리가 회개하면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고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 복을 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모여 기도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애경 선교사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6개월 동안 국가의 총체적 위기 상황을 지켜보면서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것을 실감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흔들어 깨우고 한국교회의 잘못이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바로 내 죄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다.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이 주님 앞으로 나와 회개하라는 것을 들려주셨다. 그래서 이름 없는 종들이 함께 기도하고 부르짖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님의 긍휼이 두 번에 걸쳐 우리를 부르셨고 이제 축복의 자리로 부르시는 세 번째 성회에 함께 주 앞에 서기를 원한다. 사람들이 어렵다고 말하는 이 때에 우리 조국을 축복하라고 부르셨다. 다 같이 모여 주님의 긍휼에 감사하면서 세 번째 사명을 감당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7시간 동안 말씀과 기도, 국가를 위한 공동기도문, 찬양과 율동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5월 7일 주일에는 이날 선포되는 공동기도문으로 기도해줄 것을 당부한다. 기도회에서는 교만과 거짓, 음란과 탐욕, 자살, 배금주의, 쾌락주의, 무정함과 이기심, 부모를 거역하는 죄, 원한을 풀지 않는 죄, 우상숭배와 자기숭배의 모든 죄 등 대한민국과 대한민국교회의 죄악에 대해 회개하는 것과 함께 대한민국의 분열과 갈등의 중병이 치유되고 새롭게 도약하며 대선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국가와 국민을 사랑하는 정직하고 유능한 지도자가 선출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이 기도회에서는 김진호 목사(전 기감 감독회장), 김선규 고희영 목사, 이태희 목사(8천만민족복음화운동본부), 전광훈 목사(청교도 회장), 강무영 장로(평신도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 김영진 장로(평신도5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김한식 목사(미스바대성회 대표), 이필섭 장로(전 세계기독군인회 대표회장), 조갑진 목사(서울신대 부총장) 등이 참석해 기도할할 예정이다. ☏ 070-8708-7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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