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과 복음의 재발견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ACTS 국제학술대회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부설 연구소인 신학연구소와 목회연구소 공동 주최로 ‘복음과 개혁’이라는 주제 아래 11월 13일 양평 ACTS 강당에서 열렸다.


학술대회 주 강사로는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비블리컬 신학대학교 총장인 프랭크 A. 제임스 박사가 나섰다. 제임스 박스는 ‘종교 개혁과 복음의 재발견’ ‘ACTS 신학공관에 대한 역사적, 신학적, 목회적 반응’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각각에 대해 ACTS 역사신학 교수인 원종천 박사와 신약신학 교수인 장해경 박사가 논평했다.


또 현 온누리 교회 선교 자문 목사인 넬슨 제닝스 박사가 강사로 나서 ‘복음 중심적 설교와 오늘날의 교회 개혁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ACTS 실천신학 교수이자 목회연구소 소장인 신성욱 박사가 논평했다.

ACTS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16세기 당시 부패하고 타락한 로마교의 잘못된 가르침과 실천을 개혁하고자 한 개혁자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정신과 참 의미를 되새겨보는 역사 신학적 의미가 있고, 더 나아가 오늘의 목회와 선교 현장에서 교회와 사회 개혁의 사명을 수행하는데 있어 그 원동력이 복음의 생명력 회복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와 같은 사명을 중심으로 하는 본교 신학 연구 프로젝트인 ACTS 신학공관운동에 대해 해외 석학으로부터의 반응과 조언을 받으며 함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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