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현장 중심의 사역 할 것"
한국기독실업인회(한국CBMC)는 2월 13일(화) 아현성결교회 엘림아트홀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주)반도이앤씨 이승율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전국 270여 개 한국CBMC 지회 대표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전년도 사역을 돌아보고 2018년 사업계획을 논의했으며, 18대 중앙회장으로 이승율 한국CBMC 중앙 부회장을 선임했다. 이승율 회장(㈜반도이앤씨 회장, 참포 도나무병원 이사장)은 26년 동안 서울영동지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중국 연길, 우즈벡 타쉬켄트 등 해외 각지 지회창립을 주도해왔다.
신임회장에 선임된 이승율 회장은 ”지금까지 CBMC가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루어왔다“고 전제하고, ”이제는 새로운 가치혁신과 함께 복음의 지평을 새롭게 열어나갈 것”이라며 “CBMC사역의 블루오션을 발견하는데 신명을 바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CBMC는 지난 해 국내 최초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5천 명 규모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회 수익금 16억을 연무대군인교회 건축에 헌납하는 등 차세대 양육과 사회공헌에 힘써왔으며, 한국CBMC는 지회 중심 시스템 확립을 통한 전도와 양육, 교육훈련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한국CBMC 본부와 지회 간의 협력 및 역할분담, 강사 풀 확보, 지원 시스템 구축 등으로 전국각지와 해외한인 지회 사역을 보다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책임경영을 위해 내부규칙을 수정 보완하고 체계적인 회원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꾀했다. 더불어 CSR과 CSV활동과 차세대 사역 구체화 방안을 포함 사역방향의 6가지 큰 틀을 제시했다.
이날 지난해 김수웅 명예회장의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건축헌금 1억원 후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건축헌금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있었다. 후원금 5억원을 헌납한 한국CBMC 중앙회 김귀열 부회장(㈜슈페리어 회장)과 1억원을 후원한 한국CBMC 중앙회 박래창 명예회장 외 5명에게 감사패, 비회원 후원자인 평강교회 이성순 전도사에게는 특별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 밖에 양육상, 지역봉사공로상, 사역공로상 등 총 8개 부문의 시상식은 △양육상 김의환(서울한남지회) △전도상 박보서(부산진지회) 외 2명 △지회창립공로상 박종인(153지회) 외 4명 △지역봉사공로상 강현석(한국CBMC 중앙회)외 2명 △사역공로상 임신철(세계로지회)외 4명 △공로패 김영구(서울북부연합회, 한국CBMC 중앙회), △모범지회상 삼겹줄지회 △모범연합회상 전북연합회에 수상했다.
한편, 한국CBMC 오는 8월 15일-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45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CBMC 한국대회는 매년 3천여 명의 기독실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일터사역의 비전을 굳건히 하며 민족과 열방을 향해 기도하는 크리스천 비즈니스 네트워크 현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