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김재현 장로·수석부회장 전우수 장로 선출

▲전국장로회기를 전달하고 있는 전임회장 옥부수 장로(오른쪽)와 회기를 전달받고 있는 신임회장 김재현 장로(왼쪽)
▲전국장로회기를 전달하고 있는 전임회장 옥부수 장로(오른쪽)와 회기를 전달받고 있는 신임회장 김재현 장로(왼쪽)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9회 총회에서 새 회기를 이끌어갈 리더십이 교체 되었습니다.

1122() 오전 11시 더케이(The-K)호텔 경주에서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는 주제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9회 정기총회는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한 김재현 장로(경남진주 진주동부)를 신임회장에, 네 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수석부회장 선거에 전우수 장로(경기동부 매일)를 선출했습니다.

이번 총회 최대 관심사였던 수석부회장 선거에서 공천위원회 추천을 받은 김정수 장로(기호 1) 강상균 장로(기호 2) 박영호 장로(기호 3) 전우수 장로(기호 4)가 단상에 올라 주어진 3분 동안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고, 투표에 들어갔습니다.

투표결과 치열했던 선거분위기와는 달리 전우수 장로가 243표를 득표해 앞도적인 표차이로 압승을 거뒀다. 부산 표심에 기대를 걸었던 강상균 장로는 113표를 득표했고, 다양한 경력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던 박영호 장로는 78, 세 번째 수석부회장에 도전했던 김정수 장로는 71표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신임회장에 당선된 김재현 장로는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감사하다이사야 23절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서 열심히 섬기며, 장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 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인사를 했습니다.


수석부회장에 당선된 전우수 장로는 지지해 주신 총대들의 기대에 실망시켜 드리지 않게 더 겸손하게 섬기겠다고 당선 인사를 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구임원 교체와 장로회 의사봉과 회기를 전달하며, 새로운 리더십을 축하했습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성복 목사는 존경 받는 장로님이 됩시다란 제목으로 교회가 선지자적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전제하고 잠든 사회를 깨우는 교회가 되기 위해 교회 지도자인 장로님들이 직분을 잘 감당할 것을 강조하며, 내년 3.1100주년이 되는 해에 장로들의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KNCTV뉴스입니다.

49회기 임원명단

회장: 김재현 장로

수석부회장: 전우수 장로

총무: 윤진보 장로

서기: 이문규 장로

부서기: 장영수 장로

회록서기: 김진태 장로

부회록서기: 강홍래 장로

회계: 하종갑 장로

감사: 서일권, 최철수 박두용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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