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2020년을”

고신교회 지도자들이 위기의 때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 교회다운 교회 칭송받는 교회회복에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


새해 12() 오전 11시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 제32회 고신총회 지도자 초청 신년인사회는 먼저 수석부회장 김정수 장로의 인도로 1부 예배를 드렸다.


전국에서 모인 고신교회 지도자 6백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찬송가 55(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을 함께 찬양하고, 직전회장 김재현 장로의 기도, 부회장 박은환 장로의 성경봉독, 바리톤 임봉석의 특송, ‘그리스도인 다움을 회복하는 새해라는 제목으로 총회장 신수인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신수인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거룩한 행실과 경건성을 강조하며, “날마다 거룩한 행실이 우리 삶속에 드러나야 마땅한 그리스도인의 삶이며, 거룩함을 보여야 성도답게 사는 것이라며, “세속의 물결이 교회위기로 몰려오고 있는 때에 녹아질 세상을 통과할 의의와 믿음을 가지고, 우리는 거룩한 행실로 주의 강림의 약속을 바라보며,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는 고신총회 지도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별기도회는 수도권장로회협의회 회장 김충무 장로의 인도로 국가의 안위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고신교회를 위해서 저출산 고령화 시대 극복과 다음세대 신앙계승을 위해서합심하여 통성기도 한 후, 회계 이연호 장로의 기도로 고신장학회를 위하여 헌금하고, 부총회장 박영호 목사가 축도했다.


회장 전우수 장로의 사회로 이어진 2부 신년 인사회는 회장 전우수 장로가 내빈소개와 환영사를 했다. 전우수 회장은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벧전 5:5)는 주제의 말씀으로 한해를 섬기고자 한다“50년 희년의 의미를 살려 기본으로 돌아가서 우리의 신앙을 회복하며, 선배님들이 유산으로 남기신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이라는 아름다운 고신신앙을 다음세대에 계승하는 수직선교에 힘쓰므로 교회와 사회와 이 시대에 작은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로부총회장 윤진보 장로, 고려학원 이사장 옥수석 목사, 고신대학교 총장 안민 장로,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신원하 목사,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원장 최영식 장로, 총회사무총장 이영한 목사, 총회은급재단 이사장 이태석 목사,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안영호 목사, 총회교육원 이사장 권종오 목사, 고신언론사 사장 배종규 장로, 전국원로(은퇴)장로회 회장 강수경 장로,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진종신 장로,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이정직 권사, 전국기독교청장년연합회 회장 박정현 집사,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장두제 장로가 신년사를 했고, 총무 장영수 장로의 광고 후 회장 전우수 장로가 고신장학회를 위한 헌금 전액을 고신장학회 이사장 김진욱 장로에게 전달하는 순서를 가진 후 3부 오찬과 교제를 위해 압량중앙교회 이강욱 목사가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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