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바라보는 교사’로 섬긴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주최한 전국주일학교연합회 50주년 기념 제44회 전국교사대회가 814()부터 17일까지 제주 이기풍선교기념관에서 이제는 내가 주를 보나이다’(42:5)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5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교사대회는 50주년 기념행사와 찬양축제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첫날 50주년 준비위원장 김종대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50주년 기념 예배는 전임회장 최진호 장로의 기도 후, ‘겨자씨의 비전을 가진 교사’(13:31~32)라는 제목으로 총회장 배굉호 목사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배굉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겨자씨는 생명운동이라고 전제하고, “겨자씨의 꿈과 비전을 가질 때 하나님은 반드시 역사하고 열매 맺게 하시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것을 믿고 충성을 다하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배굉호 총회장]

3부 축하행사에는 내빈 소개, 노회별 기입장, 축하영상, 축가, ‘믿으며 가르치며제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회장 정금석 장로는 인사말에서 전주연은 1967년 설립돼 코람데오의 자세로 복음의 말씀을 배우고, 사모하고, 사랑으로 실천하는 신실한 주일학교 학생 양육의 한 축을 감당하고 있다이번 교사대회를 통해 우리의 믿음의 자리를 돌아보고 시대가 요구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양육에 능력과 사명감을 고취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과 기쁨이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회장 정금석 장로]

이번 대회 주강사로 참석한 참빛교회 김윤하 목사는 첫날 저녁부터 마지막날 새벽까지 이제는 내가 주를 보나이다’, ‘이제는 내가 깨어지겠나이다’, ‘이제는 내가 사랑하겠나이다’, ‘이제는 내가 성숙하겠나이다’, ‘이제는 나를 바로 알겠나이다라는 제목으로 시간마다 은혜로 채워나가며 교사들에게 도전을 주었습니다.

한편 둘째날 집회 후 열린 제51회 총회는 신임회장에 수석부회장 강명구 장로를 선출하는 등 임원개선을 했습니다.

신임회장에 당선된 함안제일교회 강명구 장로는 먼저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다음세대의 주역인 주일학교를 위해 섬기는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51회기 신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참빛교회 조대형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직전회장)]

[김성식 장로(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이번 교사대회는 둘째날과 셋째날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지역 관광을 통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보면 힐링과 교사들간의 풍성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날 저녁에는 노회별 장기자랑을 통해 교제하며 교사로서의 동질감을 느끼며 마음껏 웃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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