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있는 어린이들의 자라남 뽐내

종합우승 김해노회, 종합준우승 경남남부노회·부산노회

주일학교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라남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전국어린이대회가 19() 부산 포도원교회(담임목사 김문훈)에서 열렸습니다.

40회를 맞이한 이번 어린이대회는 노회 명칭변경 및 행정구역 개편이전의 노회명으로 했고, 39개 노회 대표로 참가한 19백 여명의 어린이들과 교사와 학부모 1천 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했습니다.

대회에 앞서 운영위원장 김광현 집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정금석 장로의 기도, 39회 전국어린이대회 독창 최우수상을 차지한 원지한 어린이의 특송 후, 지도위원장 황봉린 목사가 한 사람의 영향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황 목사는 설교를 통해 다니엘이 바벨론 황제 다리오 왕으로부터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받고 선한 영향력을 끼쳤던 것처럼 어린이 여러분을 통해 내 친구를 보니까 나도 예수님을 믿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고, 믿음가운데 자라나 온 민족과 세계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인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부총회장 김성복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습니다.

이어진 특별순서는 강명구 회장의 대회사, 총회장 김상석 목사의 격려사,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의 환영사, 전년도 종합최우상 수상노회인 김해노희의 우승기 반환, 내빈소개, 강명구 회장의 대회선언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총회장 김상석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예수님이 자라나며 사람과 하나님께 사랑스러웠던 것 처럼 우리 어린이들도 하나님과 사람 앞에 사랑받는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라며, 이 대회가 그런 자라남이 되고 여러분에게 유익이 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김상석 총회장]

이날 대회는 김상석 총회장과 김성복 부총회장을 비롯한 총회교육 지도위원장 황봉린 목사와 지도위원, 고신언론사 배종규 사장 등 내빈들이 김문훈 목사의 안내로 대회장을 돌아보며 격려했습니다.

[지도위원장 황봉린 목사]

예배 후 진행된 어린이대회는 지정된 공간에서 성경고사 성경퀴즈 성경암송을 비롯한 7개 종목 25개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미래세대 주인공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대회 운영위원장 김광현 집사의 사회와 전임회장 지동한 집사의 기도로 진행된 시상식은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음악부장 정미경 집사가 진행해 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우량 장려상을 시상했습니다.

이번 대회 종합최우수상은 4년 연속으로 김해노회가 차지했고, 경남남부노회와 부산노회가 종합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습니다.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친구들에게는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고, 비록 자신이 원했던 수상을 하지 못했던 친구들은 다음대회를 기약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대회 전날 주일학교연합회 임원들은 차질없는 대회 진행을 위해 밤늦게까지 준비했고,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전임회장 모임인 염광회 총회를 통해 신임회장에 주님의보배교회 민병현 장로를 선출했습나다.

KNCTV뉴스입니다

▲제40회 전국어린이대회는 39개 노회 대표로 참가한 1천 9백 여명의 어린이들과 교사와 학부모 1천 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했습니다. 사진은 시상식을 기다리는 어린이들과 교사 학부모들.
▲제40회 전국어린이대회는 39개 노회 대표로 참가한 1천 9백 여명의 어린이들과 교사와 학부모 1천 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했습니다. 사진은 시상식을 기다리는 어린이들과 교사 학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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