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광주은광교회에서 전원호 목사님과 새해 교단과 교계를 전망해 봤습니다. KNCTV


2019년 기독교보 주필과의 대담

1) 기독교보 주필로서 한 해를 보냈습니다. 2019년 새해를 맞이하며 독자들에게 덕담을 해 주십시오.

2)한국사회와 교회는 혼돈과 갈등의 연속이었습니다. 2019년 한해를 전망해 주십시오.

2018년은 한국사회를 갈등으로 몰아가는 동성애와 동성혼, 학생인권조례 제정, 종교인과세 등 헌법으로 보장된 정교분리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등 독소조항이 포함된 차별금지법과 성평등의 정책이 정부 주도로 이뤄져 한국교회의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넘어왔습니다. 2019년 한해를 전망해 주십시오.

3)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지 역할에 대한 지혜를 나눠주십시오.

이런 이슈들에 대해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은 어떤 입장을 취하고 역할을 해야하는지 지혜를 나눠 주십시오.

4) 3.1운동 1백주년의 해인데, 시대가 어려울수록 기독교인의 역할은 어떠해야 할까요.

올해는 3.1운동 1백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한국교회는 옛날부터 어느 누구보다 민족애와 애국심이 많았던 종교입니다. 3.1만세운동을 이끌었던 민족대표 33인 중에 기독교인이 16명이었던 것을 비롯해 국가가 위험과 어려움이 처해 있을 때마다 분연히 일어나 역사의 큰 획을 긋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기독교인의 역할은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 이 시대에 우리가 감당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 말씀 해 주십시오.

5) 통일에 대한 다양한 스펙트럼이 나타나고 있는데, 우리는 어떤 기조로 바라봐야 할까요.

현 정부가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이라고 꼽을 수 있겠는데요. 통일을 바라보는 세대별 정치별 종교별 다양한 스펙트럼을 나타내고 있는데, 우리 고신총회는 통일에 대해서 어떤 기조로 통일을 바라봐야 할까요?

6) 종교개혁 5백주년을 지난 우리가 가져야 할 중요한 가치와 개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한국교회는 지난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향후 500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중요한 가치와 꾸준한 개혁을 통해 바꾸어 가야할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7) 고신언론사와 고신정체성과 관련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과거 우리 고신총회는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신앙의 순결을 지키기 위한 뿌리 깊은 신앙을 가졌고, 그 근간이 문서운동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쉬운 것은 텍스트를 잃어버리고 가벼워진 고신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문서운동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독교보와 월간고신 생명나무가 고신의 정체성을 지켜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고신언론이 걸어 가야할 길과 우리 교단이 회복해야 것이 있다면 말씀 해 주십시오.

8) 언론환경도 변모하는 세상속에서 고신 언론의 역할과 주필로서 하실 말씀을 남겨주시면

변모하는 세상속에서 언론환경도 달라지고 소위 가짜 뉴스도 남발되면서 어떤 것이 팩트인지도 모를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 고신 언론의 역할과 주필로서 하실 말씀을 남겨 주십시오.

7) 마지막으로 올해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신교회 성도들과 성도들에게 남겨주실 말씀은

마지막으로 올해를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신교회 성도들과 독자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을 더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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