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연합회가 오는 1115일 오전 김해중앙교회당에서 열릴 제47회 정기총회를 준비하면서, 공명선거관리안을 공고하고 입후보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엄중한 선거관리를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927일 오전 부산 우리컨벤션에서 제46회기 제4차 실행위원회가 열린 자리에서 선거관리위원회장 신대종 장로는 총회 총대 자격은 생년월일 기준으로 70세 이하라고 규정했고, 총대명단 수정은 총회 개회 3일전까지만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묵과해왔던 금품선거 방지를 위한 자구책도 내 놓았습니다. 공명선거를 위해 선거 단합행위 금지 금품수수, 여비 금지 식사 및 선물제공 금지 지역장로회 행사 참가 및 기부 금지 문자발송은 본인이 보내는 내용까지만 허용하는 등 총회선거관리규정을 대폭 전용해 실시키로 했습니다. 이를 위반 할 시에는 사진 촬영 및 증거자료를 선거관리위원회에 보내주면 총회 공천위원 보고시 위반 사실을 총대들에게 알리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자발적인 공명선거 풍토를 만들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신대종 장로]

93명의 실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실행위원회를 개회하면서 조대형 회장은 전국교회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한해 동안 사업을 진행하면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음을 고백하고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과 실행위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실행위원회에서 전국장로부부하기수련회에 대한 평가도 보고됐는데 금번하기 수련회 강사진에 대한 만족도는 73%가 좋았다는 의견이었고, 제일 유익한 분야로 조서구 목사가 인도한 은혜의 시간으로 꼽았습니다. 또 숙소에 대한 만족도는 83%가 좋았다고 응답했고, 잘된 점으로 임원들의 헌신과 행사준비와 진행, 식당배식 순으로 답했습니다.

전국장로회의 주력사업 중에 하나인 재단법인 고신장학회 보고도 있었는데, 고신장학회 박영효 장로는 시무장로 1만원 헌금은 36개 노회 중 13개 노회가 참여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주력사업인 만큼 노회별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실행위원회에 앞서 수석부회장 이성만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경건회는 직전회장 신대종 장로의 기도 후 요셉의 꿈이란 제목으로 총회장 배굉호 목사가 설교와 축도했습니다.

총회장 배굉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샘 곁의 무성한 가지로 많은 열매를 맺어 가족을 살리고 민족과 인근 국가를 살린 요셉의 복,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온 것 같이 장로님의 행하시는 사역과 교회위에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축복하며, “요셉의 복을 받은 장로님의 헌신과 섬김이 교회의 유익, 총회의 유익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KNC뉴스입니다

저작권자 © 고신뉴스 KN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