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신뢰, 도전과 창의, 협력과 화합 실현에 최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총회 및 수련회를 은혜가운데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이영욱 신임회장(대구동부노회 불로교회 시무장로)그동안 전국남전도회연합회를 위해서 수고하신 선배님께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 회장은 33회기 예수님의 마음으로 겸손히 섬기는 제자를 주제로 표방하고 출범했다. “섬김과 협력, 생명력 있는 신앙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이를 위해 각 노회별 연합회와 권역별 리더와 임원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함으로 전국남전도회연합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주의 사역을 감당하는 전국남전도회연합회가 되도록 기도하면서 노력하겠다는 방향키를 잡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번 회기가 10개월로 된 것은 좀 아쉬움이 남지만 작년 수석부회장 선거도 어려운 선거였고, 올해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이 있어 마음이 무겁지만 하나님께서는 바쁘고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큰 역사를 이루게 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며 중점사업을 소개했다.


이 회장이 말하는 중점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첫째, 국내 개척교회 설립과 설립된 교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둘째, 해외 선교 지원(이번 회기는 베트남 의료선교 지원을 허락하는 여건대로 추진). 셋째, 군선교도 계속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러한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위해 전남연은 협력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신앙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위한 믿음의 핵심가치는 믿음과 신뢰, 도전과 창의, 협력과 화합을 실현하도록 한다.

더불어 전국남전도회와 지역남전도회가 목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 연합회와 전국연합회가 협력과 각 부분의 역할을 강화하기위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 발휘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동료 회원의 소개로 지역연합회에 가입하여 활동을 시작하면서 전도회에 발을 내디뎠다. 대구동부노회남전도회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자연스럽게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활동으로 이어졌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실행위원 5, 부회장 6년 동안 봉사해 오다 이번에 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 회장은 불로교회에서 전도와 교육을 중점적으로 활동하며 사역했는데, 지난 한해 전남연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전적으로 활동 하므로 교회 봉사는 많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내 교회라는 개념에서 연합회를 생각하지 못하고 애착도 없는 편인데, 믿는 성도들은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 안에서 연합된 한 지체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역을 하는데 있어서 내 것, 네 것이 없고 연합을 하면 오히려 시너지 효과가 있어 더 큰 일도 할 수 있으며, 개교회가 하기 어려운 큰 사역을 하기 때문에 사회에 선한 영향력과 리더십도 발휘할 수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


이 회장은 형식보다는 실천이 중요한 신앙, 삶 속에서 신앙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교회 지도자들은 모범적이어야 하며, 정직하고 자기희생이 있어야 주님의 이름과 영광을 나타낼 수 있다는 확고한 신앙관이 있다. 이 회장은 다음 세대에 대한 비전과 품는 신앙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다음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 교육이 이루어져야하며, 말로만 다음세대는 아무 필요가 없고, 이것이 전도와 선교의 많은 부분이 된다는 굳은 확신이 있다.


이 회장의 배우자 김태분 권사는 사범대학 졸업 후 교직생활을 한바 있으며, 교회에서 다음세대를 향한 마음으로 중·고등부 교사로 섬기고 있다. 딸 역시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고, 아들은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기 위해 음악을 공부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 시온성교회에서 예배찬양 및 예배기획 담당 찬양전도사로 섬기고 있다.


이 회장은 마지막으로 역경 속에 함께 하신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가슴이 뭉클한 뜨거운 열정으로 위기를 기회삼아 기도하며 노력하겠다전국남전도회연합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이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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