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전도회 제46회 총회 개최, 신임회장에 정용순 권사 선출

전국여전도회연합회(전국여전도연·회장 정용순 권사)는 지난 1018일부터 20일까지 23일간 창녕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관에서 사람을 살려내는 여전도회’(10:10)라는 주제로 제 46회 총회(18-19) 및 특별집회(18-20)를 열고, 신임회장에 정용순 권사(부산연합회, 괴정제일교회)를 선임하는 임원진을 개편했다.


전국여전도연합회 총회의 주강사로 나선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700여 명의 회원들에게 말씀을 전했으며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대점명 결과 31개 연합회 5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회무처리에서는 새로운 임원진으로 개편하는 한편 각 부와 연합회 보고, 신사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총회에는 고신세계선교회(KPM)의 정규호 선교훈련원장을 비롯해 이베라 선교사(키르기스스탄)와 정소영 선교사(중국)가 방문해 전국여전도회 회원들에게 선교 보고를 하는 한편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저녁 특별집회 시간에도 설교자로 나선 김철봉 목사는 예루살렘아, 정신을 차려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김 목사는 여호와의 눈은 이 땅을 두루 감찰하신다면서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향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님께서 직접 세우신 우리의 가정과 교회를 사랑하면서 지켜야 한다면서 몸담고 섬기는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며 평생 충성하며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총회의 특별집회 기간 중에는 성경다독과 성경쓰기, 전도상을 시상했으며 성경암송대회와 성가경연대회 등도 열렸다. 25명이 참가한 성경암송대회에서는 경남중부연합회 정명숙(창락교회)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성경다독 부분은 73독을 한 북부산연합회 임귀연(양산교회)씨 외에 2명에게 믿음상(30독 이상), 소망상(20독 이상) 7명과 11(15독 이상)의 참가자들에게 사랑상을 수여했다. 신구약 전서를 1년 동안 완필하는 성경 쓰기에는 23명이 참가, 거창연합회 김옥임(거창제일교회)씨가 대상을 받았다. 전도부문에서는 동서울연합회 이옥순 씨(서울시민교회)145명을 전도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성가경연대회에서는 경서연합회 윤정희(구미온누리교회)씨가 독창 부문 대상을, 중부산연합회 사직동교회가 중창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정용순(부산, 괴정제일) 부회장: 이정직(마산, 마산제일), 신동란(울산, 미포) 총무: 홍순복(대구, 열린) 서기: 임명애(경북, 명덕) 부서기: 연병분(중부, 예일) 회록서기: 김경미(경안, 영주시민) 회계: 최정자(마산, 서마산) 부회계: 이경희(서울남, 선교중앙) 부회계(선교): 이세순(경남, 창워세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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