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

전국청장년연합회(CE, 회장 임채호 집사)는 지난 514일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을 진행했다.


CE에서 매년 진행해 오던 이 사업은 하기대회 만큼 중요한 행사이며, 석탄일에 맞춰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김해노회 도요교회(담임목사 강종택)로 다녀왔다.동 교회는 지난 1988년에 세워진 오래된 교회지만, 지금은 초등학교가 폐교돼 유입인구가 없으며 계속 청·장년들이 빠져나는 추세이다. 때문에 동 교회 주일에 10여 명 정도가 예배를 드리고 있어 재정적으로나 여러 여건들이 어려운 형편이다.

CE는 사업이 진행되기 전 미리 답사를 다녀와 조사한 것들을 점검, 외벽 페인트칠과 지붕도색, 실내조명 교체 등의 사역을 통해 교회를 섬겼다. 이번 사업을 위해 증경회장단을 비롯한 CE가족 총 25명의 인원이 동참했다.


강종택 목사는 전국청장년연합회가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생각으로 너무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하나님께서 도요교회를 기억하고 계시고, 그리스도의 한 몸 된 교회임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CE회장 임채호 집사는 매년 진행되는 청장년연합회의 미자립교회 섬김을 통해 연약한 교회들이 힘을 얻고, 섬기는 자들도 함께 힘을 얻는 시간이 돼 감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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