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개 지부 가정 살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 진행

 ▲ 2018년 6월 12일 사랑의교회 안성 수양관에서 열린 전국 지부 설립을 위한 제4차 부부행복학교 강의안 공개 강사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손동작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 2018년 6월 12일 사랑의교회 안성 수양관에서 열린 전국 지부 설립을 위한 제4차 부부행복학교 강의안 공개 강사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손동작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지부 설립 위한 강의안 공개 강사 세미나


2018년 6월 12일 사랑의교회 수양관(안성)에 목사, 전도사, 강도사 등 교회 담임교역자들이 잇달아 웃음을 쏟아냈다. 대한민국의 가정과 부부를 행복하게 만들어가고자 하는 참석자들의 얼굴에는 강사들의 이야기에 쉴 새 없이 웃음꽃이 피었다.


부부행복학교(대표 김홍식 목사, 시흥 아름다움교회) 주최와 대인관계연구소와 스토리아카데미 주관으로 ‘세상 모든 부부는 행복하라’라는 주제 아래 열린 전국 지부 설립을 위한 제4차 부부행복학교 강의안 공개 강사 세미나에서다. 지난해 10월 19일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응에 따라 이날 네 번째로 세미나가 마련됐다.


결코 적지 않은 수강료지만 부부의 행복을 꿈꾸는 사람들의 열망이 뜨겁게 나타났다. 이것은 그만큼 가정의 행복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면서도 이미 무너지거나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가정이 많다는 것을 반증해준다. 가정이 행복해야 교회도 국가도 바로 서고 행복할 수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


이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부부행복학교 지부 설립허가서와 지부대표 임명장, 강사 세미나 수료증, 강의안(책), 강의안 한글, PPT, USB 자료, 출판 원고 ‘나는 성도다’ 제공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홍보용 출판 가능한 에세이 ‘인생질문 70’이라는 완성된 원고도 제공된다.


대한민국 가정의 행복을 위해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지부를 설립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과 함께 부부행복학교가 갖고 있는 모든 자료를 공유하는 것이다. 부부행복학교의 강의 내용이 기독교인은 물론 일반 사람들까지 수용할 수 있어 목회 대상이 그만큼 넓어질 수 있다.


▲ 6월 12일 사랑의교회 안성 수양관에서 열린 전국 지부 설립을 위한 제4차 부부행복학교 강의안 공개 강사 세미나. 강사로 나선 하성민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 6월 12일 사랑의교회 안성 수양관에서 열린 전국 지부 설립을 위한 제4차 부부행복학교 강의안 공개 강사 세미나. 강사로 나선 하성민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가정 행복 위해 가정행복교사 세운다


“가정을 행복하게 세상을 평화롭게. 대한민국 성인교육 1번지. 사람을 섬기고 가정을 세우고, 부부 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를 건강하게 세운다.” 부부행복학교의 비전이다.


“무너져가는 현대의 가정을 세우고 부부교육 전문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어요. 강사 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 가정을 세우고 지키는 가정행복교사를 배출합니다.”


부부행복학교 대표 김홍식 목사는 “부부행복학교가 대한민국 가정 전체를 돌보는 날이 오기까지 가정행복교사를 양성하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2018년 6월 현재 131개 지부에서 대한민국 가정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들이 진행 되고 있다.


부부행복학교의 최종 비전은 인격과 삶이 준비된 각 지역의 인물을 가정의 교사로, 인생 스승으로, 행복학 강사로 세우는 것이다. 또 은퇴한 교사들의 경험과 역량을 대한민국 가정을 세우는 일을 위해 기부하고, 그에 따른 노후생활을 안정하게 제공하게 된다.


“대한민국 가정과 사회의 회복, 대한민국 교계의 사역 방향 전환, 종교 지도자들의 신앙을 초월한 사회봉사, 스승이 없는 시대에 세상과 지역사회의 존경 받는 스승 탄생을 위해 20여 년간 갈고 닦은 강의안을 공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부부행복학교는 가정교육 부재 시대를 맞아 건강한 인격과 성품으로 준비된 인재, 각 교단의 목회자를 종교를 초월한 대한민국 가정을 위한 교사로 세우기 위해 단기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의 모든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가정행복을 위한 부부행복 전국 순회 콘퍼런스도 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기업과 전국 성인교육 센터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부부행복학교 정규강좌도 개설하고 있다.


“한 사람이면 한 평생 행복할 수 있어요”


▲ 부부행복학교 대표 김홍식 목사는 “여자는 꽃 한 송이로 행복하고, 남자는 밥 한 그릇에 감동한다.”고 말한다.
▲ 부부행복학교 대표 김홍식 목사는 “여자는 꽃 한 송이로 행복하고, 남자는 밥 한 그릇에 감동한다.”고 말한다.
김홍식 목사는 2002년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다니며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무엇이 사람에게 행복을 줄까? 행복의 중심엔 무엇이 있을까? 오랫동안 생각하며 돌아다녔다. 이에 김 목사는 아주 간단한 답을 얻게 됐다.


“부부입니다. 아내와 남편입니다. 이것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바탕이었습니다. 그래서 죽는 날까지 부부행복을 이야기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김 목사는 “많고, 대단해야 행복한 것이 아니다. 여자는 꽃 한 송이로 행복하고 남자는 밥 한 그릇에 감동한다. 진정한 마음이 담긴 작은 정성은 누구에게나 깊은 감동을 준다.”며 “아내의 행복은 남편이고 남편의 행복은 아내다. 한 사람이면 충분히 한 평생 행복할 수 있다. 부부행복학교는 그 한 사람을 위해 설립됐다. 그 뜻에 함께하는 분들에 의해 전국지부가 탄생됐다.”고 밝힌다.


“어디로 가는 게 가장 잘 가는 걸까요? 무엇을 해야 진짜 잘하는 것일까요? 아내가 가고 싶은 곳, 남편이 하고 싶은 일, 그것이 정답입니다.”


부부행복학교 총괄본부장 김용희 목사는 “험한 길을 지나더라도 함께 가는 길은 행복하다. 꽃길이라도 혼자 가는 길에는 외로움이 있을 뿐이다. 결혼은 서로 양보하겠다는 결심이며, 자기 길을 포기하고 함께 갈 길을 선택하겠다는 다짐이다.”라며 “행복에는 평균도 없고, 기준도 없다. 아무 것도 없이 행복할 수 있고, 모든 것을 갖고도 불행할 수 있다. 부부행복학교는 대한민국 모든 부부에게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지, 무엇으로 행복할 수 있는지,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 지를 알려주는 곳”이라고 설명한다.


혼자 된 남자들이 가장 듣고 싶은 소리가 무엇일까? 부부행복학교에 따르면 “사랑해!” “고마워!” “감사해요!” 이런 말이 아니다.


아내 없이 혼자 사는 남편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소리는 이것이다. “빨리 일어나!” “밥 먹어!” “골고루 먹어!” “청소해!” “옷 잘 입어” “일찍 와”


그 소리가 얼마나 듣고 싶은 지 환청이 들릴 정도라고 한다. 함께 살 때는 잔소리로만 들리던 말들이 혼자가 된 후엔 가장 듣고 싶은 정겨운 소리가 된다는 것.


김홍식 목사는 “아직 그런 말을 해줄 아내가 옆에 있다면 고마워해야한다. 그런 말을 들어줄 남편이 있다는 것도 감사해야한다.”고 전제하고, “늘 잔소리하고 늘 알아듣지 못하면서 여전히 함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정상이고, 아주 잘 살고 있는 것”이이라며 “부부행복학교의 특강은 서로를 다시 보게 만들어준다.”고 말한다.


부부행복학교는 전국에 지부를 설립해 대한민국 사회와 가정의 행복을 추구하는 한편, 각 지부의 자립을 위한 수익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 강사 세미나를 수료함으로써 지부 대표가 되는 사람은 목회자들이다. 강의 내용이 일반 사람들까지 포함하지만 성경에 기초해서 가르치는 사역인 만큼 강사로서 목회자가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대한민국과 가정과 교회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바로 목회자라는 것. 그래서 강사 세미나는 목회자가 그 대상이다.


부부행복학교는 대한민국의 가정을 살리고 가정의 행복을 위해 계속해서 가정행복교사를 양성하는 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부 200개 이상을 세워 전국 곳곳에서 사역하게 한다는 것이다. 부부행복학교는 대한민국의 가정과 세상 모든 부부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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