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11일, 쉐마학당 제4기 공개세미나-주일쉐마교육·3대가 함께 드리는 주일예배 등 공개

쉐마학당연구원(원장 설동주 목사, 과천약수교회)은 오는 1111~14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담임목사, 부교역자, 교육 관련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위기 대안을 위한 쉐마학당 제4기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선착순 400명이며, 등록비는 숙식비와 교재비 포함해서 25만 원.

이 세미나의 주 강사로는 설동주 목사가, 초청강사로는 한성열(고려대 심리학) 편송경(명지대 사회교육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각각 나선다. 이 세미나에서는 주일쉐마교육, 토요쉐마학당, 역사현장 방문, ·토 쉐마캠프, 3대가 함께 드리는 주일예배와 금요심야기도회와 새벽기도회가 공개된다.

쉐마학당연구원(http://www.shemaedu.co.kr) 원장 설동주 목사는 이제는 한국 교회가 교회교육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돌보아야 할 때라고 전제하고, “5일 근무제 이후 한국 교회는 토요일 영어교육, 음악교육, 미술교육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은 생명력이 없는 하나의 프로그램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성경에는 자녀교육방법에 대해 명확하게 명시돼 있다. 신명기 64~9절에 보면 부모가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언제, 어디에서든지 말씀을 강론할 것을 말씀한다. 지금까지는 믿음이 좋은 부모들도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교회학교 교사에게만 맡겨 놓았다. 이제부터라도 성경에 기록된 대로 부모가 자녀를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 원장은 또 유대인들은 부모가 직접 어렸을 때부터 자녀교육을 하고 있다. 그들은 긴 시간 동안 각 지역에 흩어져 살았지만 2000년이 지난 후에도 자녀를 가르친 힘으로 다시 뭉칠 수 있었다. 그들도 역사 자신들의 교육방법으로 자녀들을 교육한 것이 아니고 신명기 64~9절의 말씀을 실천한 것뿐이라며 그들의 성공적인 자녀교육 비결은 성경에서 비롯된 것이고 말씀대로 실천해 나타난 것이라고 제기했다.

과천약수교회는 4년 전부터 쉐마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부모가 자녀를 가르치도록 하는 데 힘써 오고 있다. 그 결과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으며, 많은 변화들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5일 근무제와 주 5일 수업으로 인해 금요일 저녁부터 외출하는 사람들이 많아 교회가 텅텅 비고 있지만 과천약수교회는 주일 다음으로 북적거리는 날이 토요일이 된 셈이다. 부모와 자녀가 손을 잡고 교회에 와서 1시간 동안 성경을 갖고 토론하고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과천약수교회는 쉐마학당이 많은 교회에 소개된 후 목회자들의 요청에 의해 작년부터 1년에 두 차례, 공개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세 번에 걸친 세미나에서 1000여 명의 목회자가 교육을 받았으며, 각 교회에 쉐마교육을 접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동주 원장은 담임목사의 결단이 교회를 살리고 한국 교회를 살릴 수 있다쉐마교육은 청소년교육이 아니라 교회 전체에 영향을 주는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강조했다. 02-503-5050, 070-7405-9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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