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석 교수, ‘현대 기독교교육 방법론’ 펴내


“기독교교육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나)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고원석 교수(장신대 기독교교육학)는 행복한 기독교교육의 길을 안내하는 자신의 저서 ‘현대 기독교교육 방법론-들음, 읽기, 바라봄, 놀이를 통한 기독교교육’(장신대 출판부/고원석/480쪽/1만9000원)에서 이같이 말했다.


고 교수는 기독교교육이 나아갈 원칙으로 기독교교육은 △나 됨(정체성 형성)을 원칙으로 한다 △전인(全人)을 대상으로 한다 △자유와 성숙을 지향한다 △삶의 자리를 직시하는 능력을 배양한다 △관계·소통 능력 안에서 가능하다 △긴장감을 놓지 않는 태도를 지향한다 등을 제시했다.


이 책은 저자가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10년 동안 강의했던 기독교교육 내용과 연구의 일부를 한 권으로 모은 것이다. 이 책의 내용과 잘 어울리는 삽화는 이수민 전도사가 ‘기독교교육 방법론’ 수강 당시 수업내용을 그림으로 요약한 것이다.


이 책은 △1부 프롤로그 1장 ‘기독교교육의 말을 걸다: 기술과 예술이 기로에 서있는 기독교교육’ △2부 기독교교육의 상황: 포스트모던·미디어 시대. 2장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교육’ 3장 ‘미디어 시대의 기독교교육’ △3부 기독교교육의 길을 찾아서. 4장 ‘들음의 기독교교육: 언어와 이야기’ 5장 ‘읽기의 기독교교육: 텍스트와 성서 해석’ 6장 ‘바라봄의 기독교교육: 현상, 서술, 추상’ 7장 ‘바라봄의 기독교교육: 상징, 예술, 광고’ 8장 ‘놀이의 기독교교육: 놀이의 교육학적 이념’ 9장 ‘놀이의 기독교교육: 비블리오드라마’ 등 3부 9장으로 구성돼있다. 이와 함께 기독교교육의 원칙이 담겨있다.


김난예 교수(침신대, 한국기독교교육학회 회장)는 추천사에서 “현대 기독교교육 방법론은 행복한 기독교교육의 길을 안내하는 책이며, 모든 학습자들을 성서와 하나님께로 잘 이어주고 연결하는 안내서”라며 “나와 같은 목마름과 갈증이 있는 분들이 이 책을 많이 마시고 다시 빨리 놀이터로 나오길 기다리며 기도한다.”고 말했다.


임창호 교수(고신대)도 추천사에서 “딱딱한 미디어의 재해석을 통한 창의적 통찰력을 발휘하여 기독교교육 방법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연구서”라며 “독자들에게 들음, 읽기, 바라봄, 놀이의 기독교교육 방법이 기독교교육 현장에서 마치 가상현실을 즐겁게 경험하듯 실제적으로 얼마든지 즐겁게 구현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신뉴스 KN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