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일학교연합회, 제45회 전국교사대회 개최 … 400여명 참석해 쉼·영적 충전 누려

 ▲ 교사들의 찬양과 기도
▲ 교사들의 찬양과 기도

▲ 어린이집회
▲ 어린이집회


제45회 전국교사대회


주최: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주제: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아가 2:13)
일시: 2018년 8월 13일(월)~15일(수)
장소: 삼척관광호텔


▲ 교사의 간절한 기도
▲ 교사의 간절한 기도

▲ 전임회장 상임위원들
▲ 전임회장 상임위원들

▲ 전주연 전임여부회장단 술람미회 회원들의 특송
▲ 전주연 전임여부회장단 술람미회 회원들의 특송



말씀과 창조세계와의 만남으로 이끌다


해마다 바뀐다. 가급적이면 대도시를 벗어난다. 바로 고신총회 전국주일학교연합회(전주연)가 해마다 심사숙고하는 전국교사대회 장소에 대한 이야기다.


이것은 전국 교회에서 섬기다가 교사대회에 참가하는 교사들을 배려해서다. 여름성경학교 등 교회의 각종 여름 행사로 인해 수고한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충분한 쉼과 함께 말씀으로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하고자 편안하게 숙식하고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다. 주 강사와 장소는 교사대회의 큰 관심거리다. 여기에는 먹거리도 해당된다. 이들에 따라 교사들의 참여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교사대회 주 강사로 손덕현 목사(서울보은교회), 특강 강사로는 정상률 목사(마산삼일교회)가 나섰다. 교사대회 참가자들은 강사들의 은혜로운 말씀과 특강으로 영육 간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손 목사는 두 번의 저녁예배와 새벽경건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가운데 교사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녁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습니다’(대하 27:6)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습니다’(눅 22:31~34, 60~62), 새벽 ‘아는 노래에 가다 하나 더하기’(고후 5:14~15) ‘속 시원하게 우선순위 정하기’(마 6:33~34)라는 제목으로 말씀이 증거 됐다.


교사대회 등록 인원은 407명. 참가자들은 둘째 날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해양레일바이크, 새천년해안도로(궁촌해변, 용화해변), 삼척 환선굴, 이사부사자공원, 추암촛대바위 등을 탐방하면서 자연 속으로, 창조세계로 빠져들었다. 이번 대회에 예상보다 많은 교사들이 참가함에 따라 숙박과 둘째 날 점심식사, 관람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환선굴 모노레일을 이용하는데 오래 기다림에 따라 교사대회 한 팀은 환선굴에 제대로 접근조차 하지 못했다. 더위는 오랫동안 모노레일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몸을 땀으로 흠뻑 적셨다. 더위에 기다린 사람들의 보람은 환선굴 안에서 나타났다. 겨울 날씨 같은 차가운 기운이 몸을 엄습했기 때문이다.


▲ 해양레일바이크
▲ 해양레일바이크

▲ 서울보은교회 담임 손덕현 목사(앞줄 가운데)와 참가자들
▲ 서울보은교회 담임 손덕현 목사(앞줄 가운데)와 참가자들

▲ 율동강사등 전주연 관계자들
▲ 율동강사등 전주연 관계자들

▲ 경남노회
▲ 경남노회


참가자들 소감 “감동과 기쁨 가득, 행복했어요”


교사대회는 하나님의 말씀과의 만남, 하나님의 창조세계와의 만남, 교사 서로 간의 만남으로 교사 서로 간에 힘을 주고 재충전의 기회기에 교사들에게 관심이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수고한 교사들에게 기쁨을 주고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게 하는 자리다. 전국에서 함께한 교사들은 교사대회에서 새 힘을 얻고 지친 몸을 새롭게 회복함으로 다시금 교육 일선에 나선다.
그럼 이번 교사대회는 교사들에게 어떻게 다가오고 그들에게 떤 감동을 주었을까?


“저는 교사 근속 기간은 길지만 이번 교사대회가 첫 참석이에요. 예전부터 참석하고 싶었던 대회였지만 짧은 휴가로 성경학교가 최우선이 되어 교사대회는 생각뿐이었어요^^ 이번 주강사가 손덕현 담임목사님이라 많은 동료교사들이 참석하게 되었고, 저도 이번 기회가 아니면 참석하기 힘들 것 같아 직장과 고교 3년인 딸의 눈치를 보면서 참석하였답니다.


그런데 참석하길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많은 교사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찬양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고 기쁨이었어요~ 또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율동강사님들이 열정적으로 찬양하고 율동하는 모습도 은혜였답니다. 둘째 날 삼척 명소를 관광했던 시간도 좋았어요~ 매년 우리 교사들은 여름휴가는 여름성경학교로 대체하잖아요^^ 그리고 시원한 호텔방에서 잠을 잘 수 있어서 그것도 행복했어요.


이번 대회에 남편과 대학생인 아들 이렇게 셋이서 교사대회에 참석하여 말씀으로 은혜 받고 휴가도 즐긴 것 같아서 더욱 좋았어요. 고교 3년인 딸내미도 내년에는 함께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면서 온 가족이 또 다시 교사대회에 참석했으면 좋겠어요. 전국주교 연합회 회장님과 임원들, 실행위원들 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서울보은교회 김복남 권사의 교사대회 참가 소감이다.


“시간, 시간 주시는 말씀의 은혜가 더운 여름에 지친 몸과 마음에 단비가 되었고,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님의 음성이 느껴지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으로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었던 시간으로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임원진의 눈물어린 기도의 사랑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울산 미포교회 박효숙 집사)


“‘나보다 더 날 잘 알고, 더 사랑하시고, 잘 되길 바라는 아버지 하나님을 당신은 만났는가?’라는 강사 손덕현 목사님의 말씀과 멋진 찬양곡이 제 마음과 머리를 뒤흔든 교사대회였습니다. ‘예수님이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라고 강조하시던 신앙의 참자세가 울려옵니다!” “은혜로운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교사대회 최다 참석자(32명)로 상을 받은 서울중부노회가 되다니~ 스타 연예인급 손 목사님의 말씀, 환상적인 크로체 찬양, 멋진 율동의 회오리, 맛난 식사, 열정의 관광 등 10점 만점에 100점 드리고 싶어요. 모두모두 감사 또 축복합니다. 서울영천교회 최연희 집사가 개인과 또 개체주일학교연합회 회장으로서의 소감이다.


“작년 제주 교사대회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참석했어요. 교사대회에서 교사들을 섬기는 것을 보면서 고신의 신세계를 봤어요. 교사대회에서 힐링이 많이 되었어요. 고신교회로 옮겨온 게 보람을 느껴요.” 2년6개월 전에 고신교회에서 섬기고 있는 여수수정로교회 김영효 집사(초등부)의 말이다. 김 집사는 아내 정경애 집사와 김유민 유찬 유관 세 아들과 함께 작년 제주도 대회에 이어 올해도 함께 참석했다.


“손덕현 목사의 은혜롭고 권세 있는 말씀이 계속 마음에 남아 있고요. 교사대회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친분을 맺으면서 신앙을 많이 배웠어요. 조언도 많이 해주셨고요. 크로체와 CCM 가수 김명식/송미애의 은혜로운 찬양도 너무 좋았어요. 결혼해서 조금씩 신앙을 키워가는 데 교사대회가 너무 은혜가 됐습니다.” 김영효 집사와 한 집에 살며 초등부 보조교사로 함께 섬기고 있는 정경애 집사의 소감이다.


▲ 김상석 고신총회장(오른쪽)이 강명구 전주연 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부산 삼일교회 이용건 집사(가운데)에게 45년 이상 근속교사패 전달.
▲ 김상석 고신총회장(오른쪽)이 강명구 전주연 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부산 삼일교회 이용건 집사(가운데)에게 45년 이상 근속교사패 전달.

▲ 강명구 전임회장(오른쪽)이 김상수 신임회장에게 회기 인수인계
▲ 강명구 전임회장(오른쪽)이 김상수 신임회장에게 회기 인수인계

▲ 단말기로 전자투표
▲ 단말기로 전자투표

▲ 정미경 집사(앞줄 왼쪽 두번째) 율동강사 은퇴
▲ 정미경 집사(앞줄 왼쪽 두번째) 율동강사 은퇴

▲ 김현주 집사(앞줄 오른쪽 네 번째) 여부회장 은퇴
▲ 김현주 집사(앞줄 오른쪽 네 번째) 여부회장 은퇴

▲ 전주연 제52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 전주연 제52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 경남서부노회
▲ 경남서부노회

▲ 남마산노회
▲ 남마산노회

▲ 대구동부노회
▲ 대구동부노회

▲ 부산서부노회
▲ 부산서부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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