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제 목사, 바이블 웨이 ‘예수님의 행적’ 펴내

바이블 웨이 ‘예수님의 행적’(KCM/번역 및 저자 이영제/인도자용 360쪽, 학습자용 240쪽/인도자용 3만7000원, 학습자용 1만9000원)이 나왔다.


‘바이블 웨이’(The Way of the Bible)(KCM/저자 및 편집인: 이영제 목사/560쪽/전체 색상/양장 제본/230×310/8만5000원), ‘가족성경’(구약, 신약 이영제 번역 및 저/크기 230×310/구약 942쪽, 신약 339쪽 합 1281쪽/전체 색상/15만 원)의 저자 한국컴퓨터선교회(KCM) 대표 이영제 목사(주앙교회 담임)가 다시금 야심 차게 내놓은 책이다.


이 책은 4복음서 내용을 예수님의 생애 연대기 중심으로 배열했다. 본문에 사용된 성경은 이 목사가 번역한 가족성경이며, 학습자용에는 4복음서 중에 중복되는 내용은 제일 충실하다고 판단되는 본문을, 인도자용에는 4복음서 성경 본문을 빠짐없이 포함했다.


예수님의 행적지도 10장과 함께 설명을 첨가했으며, 예수님의 행적 경로를 탄생부터 예루살렘 입성까지 42개 지점을 번호로 표기하고 성경 본문은 순서대로 배열했다. 성경 본문 단락을 마칠 때마다 인도자용에는 본문 주석을 다루고 있다.


이 교재는 전체 12장으로 각 장에 10개의 문답과 함께 예수님의 행적을 그려볼 수 있도록 지도를 수록했다.


1장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기까지, 2장 예수 그리스도 탄생부터 소년 시절까지, 3장 예수 그리스도 공생애 준비 기간, 4~8장 예수 그리스도 사역 1~3년, 9장 예수 그리스도 마지막 주간까지 사역, 10장 예수 그리스도 고난주간(일-화요일), 11장 예수 그리스도 고난주간(수-금요일), 12장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으로 구성돼있다.


이 책은 두 권으로 나뉘어있다. 그 이유는 학습자가 좀 더 작은 분량으로 4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생애와 말씀을 좀 더 간편하고 쉽게 이해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인도자는 학습자의 범위를 넘어 다양한 지식이 필요해서 단락마다 필요한 주석과 4복음서에 비록 그 내용이 중복된다고 하더라도 전체를 볼 수 있게 했다.


저자 이영제 목사는 “두 권의 저서뿐만 아니라 다른 책도 마찬가지이지만 대개 내가 필요해서 책을 만든다. 필자는 두 권의 책을 만들고 나서도 여전히 예수님의 행적에 대해서 좀 더 상세히 성경 말씀 중심으로 보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라며 “이 교재로 공부하는 분들이 먼저 자신의 신앙이 예수님의 말씀 중심으로 거듭나고, 공동체(가정, 교회)가 그리스도와 한마음이 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명령대로 전도하고 선교하는 교회와 제자로 세워지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또 “오늘날 예수님의 행적을 정확하게 연대순으로, 지리적 순서로 배열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지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님은 어느 곳엔가 계셨으며, 그곳에서 말씀하셨다.”라며 “예수님의 행적 순서는 보는 이에 따라 다소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본 교재에서는 4복음서를 종합해 연대기 중심으로 나오는 지명과 사건들을 고려해 적용했다. 따라서 큰 틀(동선)에서는 예수님의 행적이 이처럼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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