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곡 찬송가로 채워진 특별함

한국 블랙가스펠의 역사이자 자부심으로 불리는 헤리티지 매스콰이어8년 만에 4번째 정규 앨범을 전격 발표했다.

더 가스펠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된 이번 음반에 대해 헤리티지는 더 가스펠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네 번째 음반이지만 CD로 제작되는 마지막 음반이 될지도 모른다면서 무엇에 담기든지 메시지는 변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과 또 하나의 음반을 만들 수 있도록 부족한 이들에게 영감과 인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13곡의 찬송가를 헤리티지만의 블랙가스펠 특유의 색채로 담아 더욱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헤리티지는 이번 앨범은 감히, 찬송가를 모아 한국 교회를 위해 헌정하는 앨범으로 헤리티지가 한국 교회를 대표하기 때문이 아니라, 헤리티지가 한국 교회의 사랑을 받아 지금까지 찬양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한국 교회를 향한 걱정과 염려가 끊이지 않지만, 2000년 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시대 상황 속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았던 복음의 능력과 진리의 말씀은 오늘 한국 교회에도 여전히 변함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전해져 내려오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 교회는 결코 시들지도, 꺼지지도, 사라지지도 않을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붙들고 있기 때문에 수백 년간 변함없이 진리의 말씀이 담긴 찬송가를 통해 수많은 성도에게 구원의 감격을 보여준 찬송가의 고백이 오늘 헤리티지미니스트리를 통해서도 이루어지게 하심을 감사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번 앨범에서는 배우이자 힙합 뮤지션인 양동근 씨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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