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놓친 화제작을 다시 만나다”
필름포럼은 서울국제사랑영화제 후속 프로그램으로 올해 영화제 주제인
이번 기획전은 특히 필름포럼에서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 ‘사일런스’, ‘오두막’,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와 올해 서울국제사랑영화제에서 선 보인 영화 ‘아이엠 호프맨’과 ‘루터’, 그리고 필름포럼이 배급한 영화 ‘싱 오버 미’와 ‘드롭박스’ 등 총 7편이 관객들과 또 다른 만남을 가졌다.
이번 특별전은 각 영화마다 특별한 손님들을 모시고 관객과 영화와 영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에릭 틸 감독의 2003년작 ‘루터’는 ‘부활, 2016’에서 예수의 부활 사건을 쫓는 로마 호민관 역을 인상 깊게 연기한 배우 조셉 파인즈가 주연한 작품으로 국내에선 서울국제사랑영화제를 통해서 처음 소개된 작품이다. 또한 필름포럼 최고 화제작인 ‘오두막’ 상영 후 ‘책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부제로 소설 오두막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밖에도 복음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희망학교 프로젝트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선교 보고서 다큐멘터리 ‘아이엠 호프맨’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개막작인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사일런스’ 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극장에서 놓친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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