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목 교수 ‘예수님과 구약의 대화’ 출간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중심 속 예수 그리스도와 구속사의 중심 속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구약이 어떻게 만날 수 있으며, 구약을 통해 들려져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예수님과 구약의 대화’(송영목 지음/ 도서출판 더워드/ 18,000)가 출간 됐다.


이 책의 저자인 송영목 교수(고신대학교 신약학)왜 여전히 예수님 중심의 구속사적 성경 읽기인가?’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저자는 신약성경의 성경신학적 주해와 간본문적 신약해석, 그리고 다차원적 신약해석에 관심을 가져왔다. 구약과 신약 성경의 중심에 주인공인 예수 그리스도가 있기 때문이다.


송 교수는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 이스라엘의 역사를 구속사의 절정으로 끌어올리신 분이시다. 교회의 머리시며 만유로서 만유 안에 자신의 통치를 세상 역사의 끝까지 시행하실 분도 예수님이시다면서, “이제는 성경 주해의 다양한 방법론을 통합시켜서 예수님 중심의 구속사적 해석을 시도할 때이다. 이런 통합적 해석은 최근의 발전된 방법론이며, 앞으로 이런 경향은 가속화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 책은 구약읽기에 대해 의미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저자는 오랜 기간 동안 구약과 신약을 통전적으로 읽기 위해 노력해 왔고, 구약 본문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 중심적 성경 이해를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40개가 넘는 실제적인 본문 해석의 예를 통해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송 교수는 한국교회의 강단으로부터 예수님과 그분의 복음이 제대로 그리고 풍성하게 선포돼 주님의 양들이 양질의 꼴을 먹고 있는지 자문해 본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다스리시는 좌소인 강단, 교회, 그리고 만유가 새롭게 되는 것은 전체 교회와 만유를 자신 속에 품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올바로 믿고 알고 따를 때만 가능하다. 이 소품이 예수님 중심으로 구약성경을 구속사적으로 석의해 설교하는데 하나의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구 교수(고신대학교 구약학)구약과 신약을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통전적으로 해석하는 탁월한 글이다. 개혁신학 전토에 있는 목회자와 설교자, 그리고 신학생들에게 일독을 권한다고 이 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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