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을 위한 결혼 지침서

크리스천을 위한 결혼 지침서 결혼을 말하다’(임승민 지음/ 세움북스/ 20,000)가 출간됐다.

이 책은 결혼이 사회적 합의에 따라 도출된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목적을 가지고 세우신 최초의 제도임을 밝히고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사회와 미디어를 통해 결혼을 배운다. 그러다 보니 결혼 후에 많은 혼란을 겪게 된다. 이 책은 결혼의 목적, 남편과 아내 됨, 결혼과 교회와의 관계 등 오늘날 심각하게 훼손된 결혼의 성경적 가치를 다시금 일깨운다. 때문에 이 책은 결혼에 관한 성경 공부 교재로 사용할 수 있고, 동시에 결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다.

저자 임승민 목사는 오늘날 결혼에 관한 성경적 가치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 결혼을 하나님의 제도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시대 문화를 따르려고 한다. 새로운 형태의 결혼을 시도하기도 한다면서, “동거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2017년 학원복음화협의회의 한 조사에 따르면 혼전 동거에 찬성하는 대학생이 67%나 된다. 2018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수치도 비슷하다. 이 책은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가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이 시대에 성경 안에서 결혼의 집을 짓고 살고자 하는 부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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