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24번째 연구총서 발간

송현강 박사(한남대학교 인돈학술원 연구위원)가 그 동안 꾸준하게 연구해온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에 대한 연구물을 모은 연구서인 ‘미국 남장로교의 한국 선교’(송현강 지음/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신국판, 반양장, 300쪽)를 펴냈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연구총서 24번째로 나온 이 책은 미국 남장로교 한국 선교의 역사가 개론서 형식으로 집필됐다.


미국 남장로교가 한국 선교를 시작하게 된 배경, 다섯 개의 선교스테이션(전주, 순천, 목포, 광주, 군산)을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교육, 의료, 교회 설립의 선교활동을 지역별, 분야별로 단계적으로 역사가 정리됐다.


국내에 들어온 네 개의 장로교회(미북장로교회, 미남장로교회, 캐나다장로회, 호주장로회) 가운데 주로 미북장로교회의 연구가 왕성한 연구 환경 속에서 이번에 발간된 송 박사의 책은 그동안 미진했던 미국 남장로교의 한국 선교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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