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원, 6개 지역서 ‘오직 믿음으로 자라가요’ 주제로

올해의 여름성경학교 개념이 믿음이니만큼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성경이 말하고 종교개혁자들이 외쳤던 참 믿음, 오직 믿음의 바른 이해와 그에 따른 바른 믿음의 삶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박신웅 목사(총회교육원 개발실장)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열리는 2016년 여름성경학교 지도자세미나에서 고신총회 여름성경학교 주제 해설 및 운영 맵 강의에서 이같이 외쳤다. 총회교육원(이사장 정근두 목사·원장직무대행 이영한 목사)57일 부산 사직동교회당을 시작으로 59일 서울·경기 남서울교회당에서, 10일 전라·광주 은광교회당에서 오직 믿음으로 자라가요, Growing Up’이란 주제로 2016년 여름성경학교 세미나를 개최했다.

<10일 오후 7시 현재>


계속해서 이 세미나는 12() 경북·대구 동일교회당, 13() 경남·창원 가음정교회당, 19() 충청 신대원에서 차례대로 열린다. 이 세미나에서는 박신웅 목사의 주제 해설 외에 VBS 오프닝으로 김정현 목사(대구 대현교회)의 복음마술 지도와 유아유치부(박미화 전도사, 서울중앙교회), 초등1(이기룡 목사, 총회교육원 정책차장), 초등2(김홍일 목사, 총회교육원 연구원) 등 성경공부(공과해설) 워크숍(손유희+학습활동+간식타임)이 진행됐다. 또 유아·유치부와 초등 1·2부 대상의 학습센터(3과에 대한 대그룹 활동)와 클로징이 열렸다.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은 전국주일학교연합회의 협력으로 여름성경학교 찬양과 율동을 배웠다.


박 목사는 주제 해설에서 믿음의 문제는 삶의 문제이고 오늘의 문제다.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 칭의는 오직 믿음으로 거룩해지는 성화와 분리될 수 없다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는 칭의, 성화, 영화의 모든 과정을 살필 수 있고, 이 큰 그림으로 어린이들이 평생에 걸쳐 하나님을 믿으며 의롭게 되고, 거룩하게 돼 가도록 배우고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과로 구성된 여름성경학교 공과는 1오직 하나님을 믿어요’, 2오직 믿음으로 살아요’, 3오직 믿음으로 꿈꿔요라는 제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등장인물은 1과 아브람과 마틴 루터, 2과 아브라함과 존 칼빈, 3과 아브라함과 존 낙스다. 2017년이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만큼 3명의 종교 개혁자들에 대해 살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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